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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위크 Marine Week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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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조선해양대전(MARINE WEEK 2007)역대 최대 규모로 MT도시 부산에서 개막
세계 조선기자재.항만.물류, 해양방위산업의 최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이 10월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산업자원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해군본부, 한국무역협회, 한국조선기자재협동조합 및 Reed Exhibition Companies 와 공동으로 독일, 미국, 영국, 노르웨이 등 11개국 국가관을 포함, 전 세계 4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BEXCO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2001년부터 ◆국제조선기자재 및 해양 장비전(Kormarine) ◆국제 해양방위 산업전(NAVAL& DEFENCE) ◆국제 항만. 물류 및 해양환경 산업전(SEA-PORT) 등 이전에 따로 열리던 3개 전시회를 통합하여 조선해양산업에 관한 모든 것을 망라한 메머드급 국제 전시회로 개최하였다. 독일 SMM, 그리스 Posidonia 노르웨이 Nor-Shipping와 함께 전세계 조선해양인들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는 세계 4대 조선해양 전시회이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이번 전시회는 BEXCO 개관 이후 처음으로 야외 전시장(텐트,200부스)까지 설치하는 등 총 40개국 1,203개 업체(국내 589, 국외 614) 1,691부스로 지난 2005년에 37개국 996업체 1,338부스에 비해 26%의 증가율을 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내렸다.


또한 올해로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내 에서는 가장 많은 국가의 참여로 알려진 국제조선기자재 및 해양 전시회는 수 십 년째 이어오는 세계 조선 강국의 면모를 Kormarine에서 한눈에 체험할 수 있었다. 오랜 역사와 함께 한국 조선 특수를 같이 누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국내시장에는 낯선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같은 남미의 국가들과 폴란드, 크로아티아, 등의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독일, 영국, 스위스, 네덜란드, 등 10개국에서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올해는 늘어나는 참가업체와 부스규모에 비해 장소가 협소하여 실내로비 옥외 3,600sqm의 전시장을 새로 구성하였지만 이미 전시 개최 6개월 전 참가업체 마감이 끝났을 정도로 국내외적으로 관심도가 높다.

특히 두드러진 경향은 일본 및 프랑스의 참가업체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중국 및 미국의 참가업체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는 사실이다. 중국은 올해 처음 중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으며 대련, 상해 등의 경쟁력 있는 조선소 및 기자재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여 조선한국을 위협하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한국쓰리엠(주) 안전관련제품 전시 메탈넷코리아 산업용내시경 전시
국가관은 예전에 비해 독일관과 덴마크관, 노르웨이관의 규모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스위스가 한국 행사에 처음으로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국내에서는 강림중공업, 파나시아, 시뮬레이션테크, 사라콤 등 전통적인 조선기자재 업체를 비롯하여 삼성중공업(자동화 및 네비게이션), STS(탱크 및 엔진), KT(Inmarsat 해양통신) 극동전선, JS전선, LS전선, 새한그룹 등의 대기업들을 비롯하여 LS산전은 조선분야의 강화를 위해 자사에서 생산되는 조선분야 전력품질시스템 및 자동화시스템 등을 대거 전시하였다.

이번전시회에는 메탈넷코리아 에서도 참가하여 2008년 11월12일부터15일까지 열리는 제 2회 부산국제용접, 절단 및 레이저설비산업전(The 2nd International Welding & Cutting & Laser Equipments Exhibition Busan 2008)과 동시에 개최되는 부산국제공작기계, 공구 및 금형설비산업전시회(The 2nd International Mother Machine &Tools, Mould Equipments Exhibition Busan 2008)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였다.

Naval& Defence 전시회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업체는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여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LIG 넥스원은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함대함 미사일인 “혜성”, 신형 경어뢰인 “청상어” 및 중어뢰인 “백상어”를 전시하여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DSME 유텍과 쌍용정보통신 에서도 탐색장비 및 C41을 각각 선보였으며, 성한코퍼레이션, 선한, 삼양화학공업 등에서도 특수 방탄 소재를 소개하였고, 우남마린, 군장조선, 한일뉴즈 등에서 고속단정을 비롯한 특수선을 선보였다.
2008년 부산용접전 홍보부스 해군본부에서 주최한 함상리셉션
해외업체로는 레이티온에서 전시하는 SM-2스텐다드 미사일, BAE시스템즈에서는 5인치 함포인 “아처피시(Archerfish)"를 전시하였다.

전시기간에는 International Symposium on Marine Technology 2007(ISMT2007), 함정기술, 국제항만물류심포지엄 등 세계 조선해양 산업을 미래로 선도할 각종 학술 및 최신기술 세미나가 모두 29개 연구 및 학술기관에서 33회 이상 개최 함 으로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07)은 학술, 기술세미나 부분에서도 세계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조선. 해양. 항만. 물류의 종합 전시회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시기간 중에 3함대에서는 평소에 일반인들이 접해보기 힘든 최첨단의 해군 함정에 탑승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가졌고 벡스코 야외 전시장에서는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공연을 1일 2회 제공함으로써 다른 전시회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였다.

해군본부에서 주최한 함상리셉션은 정부. 부산시 인사, 외국해군대표, 참가국 대사, 참가업체, 해외바이어등 약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25일 18:00부터20:00까지 독도 근해에 있는 3함대(독도함)에서 있었다. 서 양원 해군참모총장이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니 이 얼마나 반가운가?”라는 동양의 속담으로 해외바이어들에게 반가움을 대신하였고 해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바다로 세계로 미래로를 외치며 시작한 건배제의와 안 종태 부산광역시 부시장의 축사 한국무역협회 영업부장의 해군과 해양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건배 제의로 만찬이 시작되었고, 만찬 내내 울리는 해군 군악대의 은은한 음악과 함께 해군성악도의 노래와 현 해군에 군복무 중인 세계적인 마술사 이 은 결의 마술을 끝으로 이루어진 이번 함상리셉션은 해군사업 국내 관계자들에게는 중요한 비즈니스 장이 되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
지산무역 용접자동화설비 전시 써보레 전자식 안면 전시
(주)모간 내화.단열재 전시 명신광학 용접 안면 전시
부산시는 금년 전시회부터 여타 전시회와 차별화된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발전하기 위하여 공식 초청 바이어 확대, 지역 업체 방문 상담 등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기획. 준비하였다. 시는 세계 40개국 5만여 명의 조선해양 전문가 및 바이어 등이 참관할 이번 MARINE WEEK 개최로 한국 조선해양산업의 중심지 부산을 세계 속의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로 인식하는 큰 기회가 될 것이며, 약 6억불이상의 구매. 수출상담 및 계약 성과와 더불어 지역관광, 숙박, 전시 등 연관 산업 활성화로 약 1,20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취재.정리: 메탈넷코리아 취재기자 임 숙 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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