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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 출처 가톨릭신문
http://www.catholictimes.org/view.aspx?AID=269407
[성 김대건 신부 서품 170주년 특집] 기념음악회 가진 ‘울바우’ 조원철 단장
“첫 해외공연으로 김대건 성인 현양” 큰 영광
발행일 : 2015-08-23 [제2958호, 11면]
“울바우 최초의 해외 연주회를 성 김대건 신부 사제서품 170주년 초청공연으로 열게 돼 더없이 영광스럽습니다.”
8월 15일 오후 5시 중국 상하이 진쟈샹성당에서 초청 음악회를 앞둔 가톨릭남성합창단 울바우(이하 울바우) 조원철(아벨·63·서울 수서동본당) 단장 얼굴에는 감격과 흥분이 섞여 있었다.
조 단장은 김대건 신부 사제서품 170주년 기념행사 계획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올 1월 30년 지기인 김시홍(시몬) 상하이포동한인성당 전 사목회장으로부터 공연 제의를 받았다. 상하이 한인공동체의 재정 사정상 단원들이 자비로 공연을 치러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조 단장은 단원들과 이 문제를 상의했고 단원 대다수가 비용 부담에 기꺼이 찬성하면서 본격적으로 공연이 추진되게 됐다.
조 단장은 “이번 상해 공연을 앞두고 단원들이 김대건 신부님에 관한 자료를 찾아 연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1979년 창단된 울바우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지만 매해 정기연주회를 거르지 않으면서 가톨릭 내 남성 합창단 중 최장수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소개한 후 “평소에는 매주 월요일만 연습하다가 최근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에도 모여 단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고 말했다. 단원 대부분이 직장이 있고 토요일에는 결혼식 등 선약이 있기 마련이지만 오히려 연습 참여율이 90%나 될 정도로 단원들이 김대건 신부 사제서품 170주년 기념음악회에 초청됐다는 자부심은 대단했다.
조 단장은 “입단 18년 동안 이렇게 강도 높게 연습한 건 처음이고 김대건 신부님을 현양하는 무대인 만큼 큰 기대를 가지고 상하이에 왔다”고 전했다. 울바우는 ‘울림이 있는 남자들’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8월 15일 오후 5시 중국 상하이 진쟈샹성당에서 초청 음악회를 앞둔 가톨릭남성합창단 울바우(이하 울바우) 조원철(아벨·63·서울 수서동본당) 단장 얼굴에는 감격과 흥분이 섞여 있었다.
조 단장은 김대건 신부 사제서품 170주년 기념행사 계획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올 1월 30년 지기인 김시홍(시몬) 상하이포동한인성당 전 사목회장으로부터 공연 제의를 받았다. 상하이 한인공동체의 재정 사정상 단원들이 자비로 공연을 치러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조 단장은 단원들과 이 문제를 상의했고 단원 대다수가 비용 부담에 기꺼이 찬성하면서 본격적으로 공연이 추진되게 됐다.
조 단장은 “이번 상해 공연을 앞두고 단원들이 김대건 신부님에 관한 자료를 찾아 연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1979년 창단된 울바우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지만 매해 정기연주회를 거르지 않으면서 가톨릭 내 남성 합창단 중 최장수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소개한 후 “평소에는 매주 월요일만 연습하다가 최근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에도 모여 단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고 말했다. 단원 대부분이 직장이 있고 토요일에는 결혼식 등 선약이 있기 마련이지만 오히려 연습 참여율이 90%나 될 정도로 단원들이 김대건 신부 사제서품 170주년 기념음악회에 초청됐다는 자부심은 대단했다.
조 단장은 “입단 18년 동안 이렇게 강도 높게 연습한 건 처음이고 김대건 신부님을 현양하는 무대인 만큼 큰 기대를 가지고 상하이에 왔다”고 전했다. 울바우는 ‘울림이 있는 남자들’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 가톨릭남성합창단 ‘울바우’가 8월 15일 중국 상하이 진쟈샹성당에서 성 김대건 신부 서품 170주년 기념 음악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출처 : 상해 포동한인성당
글쓴이 : 이진귀 닐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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