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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살뜰 사업 이야기/경영 비지니스 도우미

탈조화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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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동조화 업종을 찾아라

뉴욕 증시의 상승 소식으로 아시아 증시는 강세를 나타냈으나 월요일 폭락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아쉬운 반등이었다. 정기 FOMC를 통한 추가 금리인하가 임박했지만, 미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시장참여자들은 본격적인 매수타이밍을 늦추고 있다.

 

이러한 불안심리 속에 미증시와의 연결고리가 약한 업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일 상승세를 나타낸 통신, 전기전자, 의약품 등은 대표적으로 미증시와의 상관계수가 낮은 공통점을 보여준다. 2000년 이후 MSCI신흥시장 지수와 MSCI미국 지수의 섹터별 상관계수를 살펴보면 통신, 헬스케어, 경기소비재, 유틸리티, IT 섹터 순으로 동조화 성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매도강도도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이며, 선조정을 받아 가격부담이 크지 않은 점도 매력적이다. 따라서 미증시의 불확실성이 개선되지 않은 시기에서 이런 업종은 시장 방어주로서 부각될 것이다.

 

한편 일정부분의 리스크를 감안한다면 최근 업종들이 보여준 미증시와의 상관관계 패턴을 이용하는 것도 하락위험의 최소화와 반등시 이익 최대화를 동시에 향유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상승시에는 높고, 하락시에는 낮은 동조관계를 보여줬던 업종으로는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소재 등이 있다.

 

대신증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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