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 Zhuji 诸暨를 일이있어 5월 29일날 갔다 다음날 상하이로 돌아 왔다. 출발은 상하이 난짠 上海南站에 와서 기차표를 샀다. 기차표는 우등침대칸 ruanwo 软卧를 사서 편안하게 4개의 침대가 있는 한칸을 혼자서 누워 갔다.
혹시 몰라 난짠의 공상은행을 한참만에 찾아 현금도 좀 가지고 갔다. 저장성을 들어서면서 조금 다른 형태의 집들이 눈에 들어오고 모내기를 위해 논에 물을 대는 모습도 보인다. 주지에 와서는 많이는 보지 못했지만 나름 서희(중국의 4대 미인, 월나라 때 오나라 부차에게 밀사로 보내짐)의 고향이라는 것에 기대를 가지고 갔으나 엣 서희는 눈을 씻고도 찾을 길이 없을 뿐이다.
이 고장이 옛 월나라 서희(XISHI 西施)의 고향이고 지금도 그 유적과 서희의 이름을 빈 식당등이 남아 있다.
상하이 난짠(남역) 내부 전경
상하이 남역 외부 입구
이 공상은행 찾느라 남역을 거의 한바퀴 다 돌았다. 얼마나 반갑던지...
항저우를 지나 나타나는 지방 집들
저장성 지방의 집들
예전보다 개인 주택도 많이 고급화 되어 있다
모내기 준비중인 논
내가 탄 상하이-산야(三亞)행 우등 침대칸
우등 침대칸 복도
이건 보통 침대칸(硬卧,잉워)의 모습.3층으로 한칸에 6개, 복도가 개방되어 있다.
침대칸 서비스를 담당한 객차 승무원
주지가 가까워 진 곳의 집들
주지 모습
주지 버스 터미널
왼쪽 뒤편의 호텔이 내가 묵었던 호텔. 여기서 버스를 타고 상하이로 오려 했으나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기차로 오려 역으로 다시 왔으나 기차표도 없고, 다시 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그것도 맨 뒷 좌석에 앉아 상하이로 돌아 왔다.
2009.06.07. JACK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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