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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중국관심가는사건사고

중국 신장 위구르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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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신장 위구르 사태

 

 위구르 인 2명 한족과 패사움 끝에 숨진 사건으로부터 촉발

 미국 망명자 레비야가 시위 주동하고 있다고 중국 정부는 주장

 

사태의 원인

중국의 대표적 소수민족자치구 중 하나인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수도 우루무치(乌鲁木齐)에서 7 5일 오후 5시경에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영국 BBC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의 보도에 의하면, 오후 5시쯤 1만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신장 위구르족들이 일제히 거리에 운집했고, 이들은 차량 방화를 비롯해 도심거리를 점령했다고 한다.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중국 공안당국은 최루가스와 소방호수를 동원해 시위대를 해산시키려 했고, 몇몇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탱크 비슷한 것도 동원되었으며, 총소리도 산발적으로 들렸다는 증언을 전했다현재까지 밝혀진 피해 인원은 사망자 156여 명, 그리고 1080여 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7.7 현재)

 

신화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오늘 오전만 해도 시위 인원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공안이 현장에서 질서 정연하게 시위대를 해산시켰다고 간략하게 전하였다가, 오후 보도에서는 사태가 확대됨에 따라 1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외신들이 시시각각으로 보도함에 따라 중국 언론들의 피해규모 축소나 은폐가 쉽지는 않을 듯 하다. 

 

세계위구르회의(WUC)가 외신에 밝힌 이번 사건의 발단은 다음과 같다. 지난 6 25일 저녁, 광동성 샤오관()시에 위치해 있는 쉬르(旭日)완구공장에서 한족과 신장 위구르족간의 패싸움이 벌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위구르족 2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공안당국이 수사를 진행했는데, 수사하던 과정과 결과가 신장 위구르족을 자극한 것으로만 밝혀지고 있다.

 

홍콩자본으로 설립된 이 공장에는 1만여 명의 직공이 일하고 있고, 5월말까지 8백여 명에 달하는 신장 위구르족이 취직을 했다고 한다. 최근 공장내에서 신장 위구르족이 2명의 여공을 강간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공장 내부적으로 신장 위구르족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강하게 제기되다가 6 25일 저녁에 한두명으로 시작하던 싸움이 민족간의 패싸움으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태의 방향이 어디로 튈지 예상이 안되지만, 쉽게 가라않지는 않을 것 같네요.

 

관련 기사 :

연합뉴스 르포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09/07/07/0505000000AKR20090707122400083.HTML?template=2086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364283.html

중국 인민망 http://leaders.people.com.cn/GB/9606396.html  

                   http://medicine.people.com.cn/GB/9606529.html

대만 금일뉴스 http://www.nownews.com/2009/07/07/91-2474884.htm

홍콩 대만 라디오 타이완 인터내셔널   http://news.rti.org.tw/rtinewsweb

월 스트리트 저널

Chinese security forces clamped down on large parts in this city of 2.4 million Monday, a day after long-simmering ethnic tensions erupted in rioting that authorities said left 156 dead and more than 1,000 injured.
중국어판 http://chinese.wsj.com/big5/20090707/bch102352.asp?source=Billingual

뉴욕타임즈 http://www.nytimes.com/2009/07/07/world/asia/07kadeer.html?ref=world

유튜브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FHvI1pDNadY&eurl=http%3A%2F%2Fnews%2Egoogle%2Eco%2Ekr%2Fnews%3Fned%3Dus&feature=player_embedded

영국 BBC http://news.bbc.co.uk/2/hi/asia-pacific/8137512.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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