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이긴 중국 축구팀을 반기는 또 한사람이 있었네

 

 

시나닷컴 미루의 블로그  http://blog.sina.com.cn/milublog

 

 우리에게도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세르비아 출신 보라 밀로티나비치 감독이 바로 그 사람이다. 

 그의 감독 경력은 화려 하다.  

 최근 이라크 국가대표팀 감독을 그만두고 세르비아 국가대표팀 정보분석관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중국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인연이 아직도 이어져 오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동아시아 경기중 어제(2010.2.10) 있었던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중국이 3:0으로 이기자,

 그는 중국 시나탓컴에 있는 그의 블로그를 통해 이를 아주 반가워 하면서 축하해 주었다.

 "미루의 블로그, milublog"를 운용하고 있는 그의 이 글에 중국 네티즌들은 하루 동안 70여만명

 이상이 방문하였다.     

 그의 글 제목으로 "너무 즐거워 미칠지경이다 곧장 도쿄로 날아가 중국 국대 축구를 응원하겠다" 고 했다.

 중국 축구대표팀이 이긴 한국과의 경기를 그는 정말 반가워 했고, 중국 대표팀에게 정말 이긴것인가?

 30년 이상동안 한번도 이겨 보지 못한 한국을 정말 이긴것인가라면서 축하해 주었다.     

 

 아마도 그가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있었던 때 한번도 이겨 보지 못한 한국을 이겼다는 

 소식이 그에게는 그렇게 즐거웠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