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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관은 일단 들어가면 맨 꼭대기층부터 관람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차츰 아래로 내려오면서 구경하게 되어 있다.
돌아 내려가다 눈에 띈 타일 장식벽에 나타난 한글과 서울 거리.
물론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있다. 남대문시장과 장안상가등
간판이 보이고 일방통행 푯말도 있다. 프랑스관에서 만나는 한국의
길거리 재미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코너를 돌아가면 로댕의 청동시대 (남성상 누드) 조각이 떡
나타나는데 여자들이 더 카메라를 눌러 대네요 (사진은 있지만 올리긴 그렇고).
2010.5.23사진, 2010.6.16 글 산만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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