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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또다시 급락 ‘차이나쇼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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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도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과열양상을 보이는 해외펀드 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4.03% 폭락, 2673.21로 마감했다. 지난달 31일 5% 폭락한데 이은 두 번째 충격이다. 선전종합지수도 18.45포인트(2.80%)가 내린 640.88로 장을 마쳤다. 문제는 중국 증시에 편승해 오른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에 파장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싱가포르 증시(PER 16.2배)를 비롯해 홍콩(16.7배), 대만(12.6배) 모두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상태다. 이 때문에 중국 증시의 조정이 이머징마켓에 대한 유동성 위축을 가져와 국내 증시에 충격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도 중국 외에 또다른 해외증시에서 폭락사태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 해외펀드에 대한 리스크 요인이 있는지 점검하고 나섰다. 한편, 증시전문가들은 중국 증시의 불안은 오히려 국내 증시에 수급상 '득'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중국 증시의 갑작스러운 붕괴를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과열이나 경고가 위협 요인이 될 것"이라며 "중국 등 이머징마켓의 위기는 미국시장의 침체가 나타나지 않는 한 국내 증시가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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