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자기부상열차SMT(푸동공항-롱양루역)
중국을 방문하기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했을 때, 상하이 푸동 국제 공항에서 상하이 시내로 들어오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여기에는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방법(가장 저렴),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약 100원정도 나옴), SMT(상하이 자기부상열차,上海磁浮列车,CiFu LieChe,츠푸리에처 )를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마중 나온 자가용차나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등 많다. 그 중에서 그래도 가장 선진 교통 수단이며, 가장 빠른 교통 수단이고 구경거리가 되는 것이 상하이 자기부상열차다.
도입배경
1999년,중국 정부에서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로 건설에 대한 검토를 하는 과정에서 비접촉식 운행, 고속, 쾌속, 에너지 절약형, 환경영향이 비교적 적은 점등 우수한 점이 많은 고속자기부상 교통시스템을 도입하여 운행하여 보기로 하고, 2000년 6월 상하이에 시범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00년 6월 상하이시와 독일 Transrapid International 간에 중국에 고속자기부상열차의 가행성 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12월 중국은 상하이푸동 롱양루전철역 에서 푸동국제공항간 자기부상열차 시범운행선을 건설하기로 결정 최종 결정, 2001년3월 공사를 시작했다.
2002년 12월31일 마침내 중국과 독일 양국의 노력으로 정식 개통이 되었으며, 개통시에 첫 고객으로 중국 국무원 주롱지 총리와 독일 슈뢰더 총리(Gerhard Schroeder)가 초청되어 시승식을 하였다.
이용 및 서비스
지하철 2호선 롱양루 전철역과 연결되어 있다. 롱양루역에서 내려 4번출구로 나오면 맞은편에 자기부상 열차 플랫폼이 마련되어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티켓 판매소와 검사대및 탑승구가 있고, 티켓은 편도 50위엔, 왕복 80위엔이며 비행기 티켓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서 20%(10원) 할인 해준다. 귀빈석은 일반석보다 2배 비싸다.
열차의 총 길이는 125m, 다섯 량이 연결되어 있으며 한 량의 좌석수는 약70석 가량 된다. 또 짐이 많은 승객을 위해 열차 탑승구 좌우로 수하물 보관소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보통편도(단정)표 보통왕복표 비행기표소지자편도표
2005년 12월 1일부터 기존의 운행시간을 연장하였다. 오전 7:00 부터 오후 21:00까지이며, 배차 간격은 15분 간격으로 순수 승차 시간은 약 8분 정도이다. 아직까지는 승차권에 대한 지정 좌석제가 아니지만 , 다만 특실(VIP)와 일반석은 분리되어 탑승하고 있다.
왼쪽 노란색 좌석이 특실이고 오른쪽 푸른색 좌석이 일반석이다.
운행 출발과 도착
출발하고 나자 곧 바로 몸에 가속도감을 느낄 것이다 .비행기가 이륙을 위해 속도를 올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불과 2분만에 250㎞의 속도 에 다다른다. 차창 밖의 풍경은 철로에 따라 약간씩 옆으로 기울어 지기도 한다. 드디어 4분정도 지나면 속도를 올릴 수 있는 최고 속도 구간인데, 마침내 시속430㎞, ... 431Km을 찍고 나면 다시 속도가 줄어든다. 열차는 약 30Km 구간을 롱양루역에서 정확히 7분 40초만에 푸동공항 역사에 도착한다. 푸동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내리면 2층에 공항 대합실까지 연결 통로가 있어 편리하게 공항까지 갈 수 있다. 2층에서 3층으로 가면 출국 수속을 밟을 수 있다.
공합대합실에서 2층으로 올라오면 자기부상열차역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표사는 곳으로 갈 수 있다.
외국에서 중국 상하이로 들어올 때 1층 입국 수속을 끝내고 나오면,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자기부상열차 입구를 찾을 수 있다. 표를 사서 승차하기 위해 들어서면 일반석을 가는 입구와 귀빈석으로 가는 입구가 나눠져 있는데, 각자 표에 따라 들어가면 된다. 자기부상열차에 오르기 전에 차장(역무원)이 각 입구에 서 있다. 좌석번호는 있지만 상관없이 빈 자리에 앉으면 된다. 조금 있으면 출발 신호와 함께 서서히 열차가 움직이기 시작하여 금방 속도가 올라가는데, 1분만에 100Km/h를 넘어선다. 2분정도 지나면 300Km를 넘어서는데, 상황에 따라 최고 속도가 다를 수 있다.
화재 사고이후여서 그런지 아니면 아침 일찍 운행하여서인지 오늘은(9월28일 아침) 최고 속도 301Km로 운행하여서 431Km의 속도를 맛보지 못했다. 운행시간은 8:17~8:25(8분).
최고 속도가 정확히 431Km/h로 찍히고 있다. (2006월 8월 화재 사고전)
한국등지에서 푸동 공항으로 올 때도 마찬가지로 1층 출입국 심사와 통관심사를 끝내고 나오면, 1층에서 2층으로 다시 올라와 Shanghai Maglev Train 자기부상 열차 입구를 따라 2층 연결 통로를 지나 승차표를 사고 열차에 탑승하면 된다. 이 자기부상열차는 푸동공항에서 푸동롱양루역간만 운행하기 때문에 중간에 어디에서 내려야 하는등의 걱정을 할 필요가 전혀 없이 그냥 도착하면 내리면 되는 것이다.
예전같으면 한국에서 손님이 오면 처음 오시는 경우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게 되지만, 자기부상열차를 한두번 이용한 경우는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롱양루역에 내리면, 역에서 손님을 맞는 편리함이 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롱양루역에서 걸어 5분도 안되는 곳에 있기 때문이다.
롱양루역에 도착한 SMT. 손님들이 하차하고 열차의 문이 닫힌다. 그리고 반대쪽 문이 열리고 롱양루에서 공항가는 손님을 태울 것이다.
롱양루자기부상열차역에서 대기중인 손님들과 입구 모습. 주로 일본인과 서양인들이 단체로 많이 이용하고 있고 중국인들도 때로 단체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롱양루역 표 사는곳
롱양루짠(전철역)으로 들어가는 입구
롱양루역에서 본 자기부상열차역 입구 모습.1층에는 전시관이 있고, 2층에 표사는 곳과 탑승입구가 있다.
롱양루짠으로 들어오고 있는 자기부상열차의 모습. 롱양루 육교에서 찍은 사진
지금 막(9월 24일 아침 6시 30분경) 푸동공항역에서 롱양루역으로 자기부상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7시 첫 열차 손님을 싣고 가기 위해서 이다. 저 뒤쪽의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롱양루역이고 앞쪽의 왼쪽이 B&Q(건자재도매), 그리고 오른쪽이 메트로 할인매장이다. 롱랑루역과 메트로 사이 큰길이 롱양루(龙阳路)다. 그리고 사진 가운데 길이 인샤오루(银霄路)다.
여러가지로 중국은 최첨단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또 이 자기부상열차다. 독일이 쉽게 핵심 기술의 이전은 해 주지 않겠지만, 일반적인 기술은 해 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중국은 상하이 -항저우 구간의 고속 철로 건설 계획 및 상하이-베이징 구간에 대한 고속 철로 건설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더 빠르게 더 안전하게 경제적으로 교통이 연결되면 아마도 경제 발전 속도는 더욱 가속도를 붙이게 되지 않을까.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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