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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관심꺼리/교육유학어학

영어 발음 영국식, 미국식도 있고 개인차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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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남자님이 문제 제기한 영어 발음에 관한 좋은 글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발음에 너무 매달릴 일이 아니라 정확한 의사 전달이 문제가 아닌지......

 

1. 문제 제기
 
 
발음문제로 동남아는 가지마라, 미국이나 영국을 가라 등의 논쟁을 하시는 분들에게....
시간낭비이고 부적절한 논쟁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왜 영어를 배워야 하냐고 말하는 것은 여기서는 피하고 싶고
일단 영어를 배우는 방법이 다양하다(왕도는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답니다
 
일단 유학경비가 넉넉하고 목적이 확고하면 좋은 곳(미국 캐나다 영국 등)을 가시면 되고
유학경비가 적으면서 목적이 확고하면 거기에 맞춰서 가면 됩니다 (동남아 등)
여기에서는 미국이나 캐나다 이런 곳으로 가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여건상 안되는 경우에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한국사람들의 인식이 문제이죠
미국이나 캐나다(캐나다도 위아래가 발음이 다름)를 갖다오면 영어를 유창하게 못해도 사람 취급을 하고
영국을 갖다오면 비싼 돈주고 거길 왜 갖냐고 말하고
동남아에 갖다오면 아무리 유창하게 대화를 해도 명함도 꺼내지 말라면서 외계인 취급을 합니다
아니라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
 
일단 유창한 말을 배우고 , 또 하면서 자기 스스로 고쳐나가고 고급영어를 구사하려고 하면 괜찮습니다
자신의 노력이 다소 모자랐던 것은 생각하지 않고 남탓만 하는 것은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처럼 환경이 되어 있지 않는 곳에서는 아무래도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은 말할 것도 없고 동남아 일부 국가도 영어 환경이 되어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면 자기 여건에 맞게 선택을 하고 그 다음의 문제는 자기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발음가지고 따지는 것은 좀 그렇죠 ~~
 
2. 어디에서 배웠던지 간에 면박을 주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래의 글을 적습니다.
 
동남아가 무조건 좋다는 의견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좋은 환경이라면 더 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동남아중에서 하나의 특징은 영어를 하더라도 자기나라 말 역시 확실하게 구사합디다
게다가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자국어와 영어 외에 한가지 외국어를 구사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물론 동남아 사람들중 토박이들은 영어를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는 그런 것을 보고 앞으로 20-30년후의 미래를 생각해 봅니다
언어 경쟁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를 ~
어차피 세계의 60%가 영어를 사용한다고 하니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야 좋을테고
그렇지 못한 곳은 ....중국어 일어 스패니쉬어 ....
 
우리 모두 크게 생각합시다
영어를 배운다고 해서 한국어를 잊는 것도 아니고 ...
어떤 어떤 나라에서 배운다고 해서 면박을 주고 사람을 업신여김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오래 계신 분들도 아실겁니다. 대학때부터는 인종차별을 조금씩 느낀다는 것을 ....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인들도 고등학교때까지는 아니지만 나중에는 저절로 끼리끼리 다니게 된다는 것을 ...
 
어차피 한국식 발음은 고등학교 이후에 유학을 가면
아무리 미국 살면서 빠다 발라도 안고쳐집니다 (어색할 수밖에 없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동남아 사람보다 못하다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죠.
 
발음문제보다 심각한 영어 장애는 바로 한국식 고정관념입니다
배운다는 입장에서 좋은 환경에서 배우면 좋지만
모든 여건이 제각각이고 다릅니다
결국 주어진 여건속에서 어떻게 활용해 최선의 결과를 내느냐가 중요합니다
 
 
 
3. 발음가지고 멸시하는 것은 우리의 나쁜 고정관념이 아닌가 ? 
 
 
그럼에도 발음이 어떻고 하면서 티를 내는 이유는 한국이 그들보다 잘산다고 생각하기 때문.
재미있는 것은 동남아 일부 국가들은
한국전쟁 이후 70-80년초까지 한국을 도와줬다는 사실...
(70년대 초반까지 북한이 우리보다 잘살았다고 한다면 이해가 가나요 )
 
  --- 재미난 얘기를 해 드릴께요. 알고계신분도 있겠지만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빌딩인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경우만 해도 말레이시아가 한국을 도와준 결과이죠.
 
입찰시기는 80년대가 아닌 93년도지만 ...어떻게 우리보다 훨씬 못사는 말레이시아가 우릴 도왔다는 말일까 ? 한국의 해외건설은 이때부터 기염을 토하기 시작했는데 말레이시아가 삼성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도 일본을 쳐다보고만 있을 것입니다
 
 삼성이 페트로나서 트윈타워 입찰할 당시때 입찰조건이 50층이상 콘크리트 시공 경험이 있는 회사였는데 당시 삼성은 자격미달(겨우 24층 시공경험이 전부), 그래서 외국파트너와 합작을 하려 했으나 마감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합작을 포기하자 부랴부랴 입찰 마감 바로 며칠 전에 극동건설을 끼워넣기로 하는 등 로비를 하였으나 역부족, (극동건설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52층 시공경험이 있었지만 그건 콘크리트 구조가 아니었음) ,
 
그래서 탈락할 줄 알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자격미달인 한국을 믿고 밀었답니다- 사업을 해보신 분들은 이럴때의 맘을 충분히 알거예요, 하늘이 도와다고 표현을 하죠. 특히 말레이는 축구로 한국과 가까웠죠 ㅎㅎ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의 삼성은 ~ 글쎄 ,,그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외국에서는 신뢰를 표명했고 한국건설의 해외진출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답니다. 두바이 공사도 마찬가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 그들보다 조금 잘산다고 폼을 잡고 그들을 무시하고,,,,
약간 말이 빗나갔네요..다시 원래 하고자 하는 주제는 발음문제 논쟁인데....
 
 
 
4. 우리도 사투리가 많고 발음이 다른 것도 많은데 세계언어인 영어는 오죽할까 ? 오래 전부터 해오던 논쟁 ?
 
 
발음문제...
지금으로부터 27년전인 대학 1학년때도 미국식 발음이니 영국식 발음이니 ...
미국식 발음을 해야 되니 안되니 하고 친구들끼리 갑론을박을 해 왔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부터 영어회화 학원이니 하면서 제법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제 노력부족과 동시에 한국의 영어사용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경상도 사람이라 서울말이나 전라도 말이나 강원도 말이나 모두 알아듣지만
서울사람들은 경상도말을 가끔 못알아 먹는 말도 많지요
그렇지만 외국인이 한국말을 사용하는 것은 어떤 식으로 해도 한국인들은 다 알아먹지요
오래된 외국인이 유창하게 해도 우리가 들을 땐 어색하죠
 
미국 전역의 시골사람들이 모여서 말을 해도 우리가 들을 때는 어떤 주의 사람 발음은
알아듣기가 쉽지만 또 어떤 주는 정말 어렵습니다
영국도 마찬가지이죠
그렇지만 그들끼리는 우리가 지방사투리를 생각하듯이 다 통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호텔 등에 가보면 필리핀 애들도 많고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 싱가폴 등 아시아계들을
많이 볼수 있는데 이들은 미국이나 영국애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고 웃고 협상을
하더라고요...문제는 우리죠
 
토익 900점을 받고 토플점수가 좋으면 뭐하나요..외국인과 협상은 커녕 대화도 어려운데..
(사실 이 문제로 인해 요즘 한국기업에서는 시험성적보다는 직접 회화면접을 합니다)
 
 
5.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발음이 좋으면 뭐하나요...외국인이 빠르게 말하면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중요한것은 어디에서 영어를 배웠냐가 아닌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나 싱가폴 등은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죠 ..수도 쿠알라룸푸르나 관광지
에서는  모두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콩글리쉬를 사용하는 한국인들도 의사소통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물론 미국인들도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단지 이런 곳을 모르는, 일부 반미를 외치면서도 미국인들의 빠다발음만이 마치
진짜 영어발음인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여기에 사는 미국인들과도 대화가 안되고 말레이시아나 중국인과도 대화가 안되죠.
여기 사는 사람들은 영어를 빠르게 해도 다들 알아듣고 대답을 하거든요
 
그리고 미국식 영어는 미국과 필리핀 등에서만 사용하고 전세계 대부분은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데 영국식 영어라는 것이 범위가 아주 넓답니다. 발음과 액센트 등이 조금씩 다르죠
아직도 미국식 영어가 전통영어라고
생각하는 일부 한국인들은 조금 생각을 바꾸시길 바랍니다.
우습게도 영국인들은 미국인들의 발음을 촌놈 발음이라고 생각을 한답니다
쓸데없이 굴린다고 말하죠
영국 고전을 읽을 때 발음은 굴러다니질 않지만 이런 발음으로 미국 대학에서 말하면 까르르 ~ 하고 웃는답니다
(이쯤되면 어디가 본토발음이니 하는 논쟁은 조금 미안해지죠)
 
사실 지금의 미국인들은
과거 영국이나 유럽에서 처음에 도망갔거나 아니면 식민지 개척을 하러간 사람들이죠
그 때 당시를 생각하면 그들의 발음이 오죽하겠어요 ? 생각해보시라고요 (아주 다양합니다)
 
우스개 소리로 미국이 남북전쟁 당시에 말이 잘 안통해서 곤란을 겪었다고 하죠 ㅎㅎ
 
그런데도 지금 강대국이니까 마치 오리지날 발음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죠
(물론 강대국이고 세계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미국식 발음은 중요합니다만)
 
 
 
6. 다양한 영어발음들, 그것은 세계언어이기때문에 생길 수 있는 현상일 뿐
 
 
 
지금도 전세계 어느 곳의 영어사용권을 가더라도 미국식보다는 영국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한국사람들만 이상하게 미국식 발음을 고집하고 상전인 것처럼 따지는데...
물론 그렇게 해서라도 영어를 잘하면 되지만
한국인들,,,영어실력 형편없죠
수십년을 배워도 대화를 제대로 못하죠
 
이번에 한미 정상회담을 하는데도 부시의 통역을 제대로 못하는 바람에
노무현 대통령이 오해를 해서 한 번 더 부시에게 말해 달라고 요구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잖아요
통역자는 당연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했지만 ...발음상 어려웠다(?) 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중국계는 중국식으로 영어를 하기도 하는데 그들이 미국인들과 할때는 발음이 괜찮
게 해요. 슬랭도 많이 알고....단지 한국인이나 일본인들을 만나면 중국인들은 그냥 편하게
말을 하고 말레이시아 사람들도 편하게 말을 해요
 
사실 그들이 하는 영어가 발음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우리가 영어를 못하니까 이상하게
들리고 의사소통이 잘 안될 뿐이죠...영미 호주사람들은 그들끼리 혹은 중국계나 말레이계
와 전혀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을 하지만
 
그토록 발음을 따지는 한국인들은 외국인들과 만나면 몇마디 나누고 나면 꿀먹은 벙어리
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어디가 좋다 안좋다의 개념보다  그리고 자기가 경험한 것이 마치 모든 것인 것처럼 생각해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권해주고 싶군요. 저는 미국 뉴욕과 뉴저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좀 있어 봤는데 다 좋더군요...가장 끌리는 곳은 쿠알라이고....
 
뉴저지나 뉴욕에 가면 스페니쉬어가 상당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데
은행에 가면 영어와 스페니쉬어 두 가지의 안내글이 나올 정도이니....
 
그런데 스패니쉬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영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말레이시아 사람들이나 동남아 사람들의 부딪히는 영어보다 더 시끄럽고 엉망입니다.
뉴욕이나 뉴저지에서 경험해 보시면 정말 당황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스패니쉬어를 사용하는) 은 미국 본토에서 살고 있고
영어와도 잘 교류하면서 미국인들과도 대화에서 막힘이 없습니다
 
 
7. 일단 말을 배우자. 그리고 문법을 무시한 영어회화는 없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일단 값싸게 하든 비싸게 하든 말을 배우세요.
(말을 하기위해서는 문법이 중요한 것 아시죠 ? 회화는 문법이 필요없다는 말은
그냐말로 잘못된 생각이고 문법 기초가 없이는 회화는 엉망이 됩니다)
 
어떤 분들은 동남아에 가면 문법이 엉망이라고 했는데....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한국학생들만큼 문법을 열심히 하는 학생이 없지만 문법이 엉망인 것은 왜 그럴까요 ?
문법이 엉망이면 일단 문장이 되지 않고 작문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
어릴 적부터 배우는 영어는 저절로 문법적인 문장에서 배우는 것이지 무작배기로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한글을 그냥 말해도 문장이 제대로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죠
그렇지만 나이들어서 배울 때는 문법을 알아야 빨리 영어를 배우고 고급영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음이 영 신경쓰이거든 항상 사전을 가지고 다니면서 발음연습을 하면 됩니다.
말을 배우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동시에 발음연습은 스스로 하세요.
그럼 되잖아요. 어느 나라에서 하든 관계는 없답니다.
(요즘 TV에서 영어 뉴스- CNN 등 - 를 들으면서 발음 및 액센트 연습을 하면 최고죠.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듯이 모방하듯 연습을 하면 큰 도움이 되죠)
 
 
8. 발음뿐만 아니라 원어민처럼 하려면 2000시간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리고 미국에 가더라도 다른 분야(라이팅, 히어링 등) 는 열심히 하고 시간이 해결해 주지만
대화상에서 미국식의 액센트는 참으로 어렵죠 (15살이 넘어서 배우면 잘 안된다고 하네요)
 
저도 미국 뉴저지에서 영어학원을 다닐때 열심히 하면 1년만에 유창하게 할 수 있다고
선생님에게 말했더니 즉각 NO 라고 말하더라고요.
 
적어도 유창하게 하려면 2000시간은
해야 한다고..그리고 어느 정도 하려면 최소한 3년동안 듣기와 쓰기, 말하기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하더군요...나중에서야 그말을 이해했습니다
 
저도 잘난체 한다고 영어를 가르치는 분에게 문법을 따지기도 했었는데....ㅎㅎ
말이 늘려면 결국 그들의 뉘앙스부터 시작해 흉내내는 것이 필수더군요
(가령 뉴욕이 아니라 뉴욜크, 타겟이 아니라 탈겟 이라고 하면 잘 알아듣더군요)
 
사실 미국에서도 학원에 가면 오리지날 미국 토종 선생은 많지가 않은데
어디에서 미국식 발음을 배우나요 ? 
텍사스 발음과 뉴욕 발음이 크게 차이나는 것을 아시는지요 ?
근데 우리가 느낄 때는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도 그들끼리는 잘 통하던데...
이상할 것 없답니다
우리가 한국에서 사투리쓰는 지방색이 다르다고 알아듣지 못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칼리지나 유니벌시티에 가더라도 오리지날 미국본토 출생의 선생님은 적습니다. 생각보다 학원이나 대학의 강사나 교수들이 외국의 다른 나라 사람이 많아요. 그러니까 발음이 조금씩 모두 다르답니다. 그렇지만 영어라는 점에서는 똑같죠)
 
 
9. 국제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는 좋다. 일부 학생들의 노력이 모자랄 뿐
 
 
아 ~ 참고로 제 자녀들도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잘하던데요
저는 미국도 있어봤고 말레이도 있어봤는데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수준도 괜찮아요
오히려 미국의 학교수준은 정말 아닌 곳도 많죠
(선생님들이 흑인 백인으로 구분하고 인도계, 중국계, 스페인계, 멕시코계 등 엄청 종류가 다양하고 발음도 제각각이죠...
오리지날 백인이라고 생각해도 실상 따져들어가보면 그렇지도 않고...)

도토리 키재기 식으로 어떤 국제학교는 가라 가지마라는 논쟁은 있지만
국제학교는 미국식도 있고 영국식도 있고 호주식도 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에 가면 현지인 학교에 다니면 되고
그외 나라에서는 국제학교에 다니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물론 어떤 국제학교는 수준이 떨어지는 곳도 있는데 그런 곳은 학비가 저렴하다는게 장점이죠 ㅎㅎ
 
그리고 국제학교가 문제가 아니라
국제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출신도 문제가 되기는 합니다
중국인이 국제학교에서 미국식으로 배우더라도 집에 가서 중국말을 하다보니 중국화가 되고
한국인은 한국화, 말레이는 말레이화, 일본인은 일본화가 되더라고요
그건 좋은 것이 아닌가요...어떻게 생각하면 자기뿌리를 고수한다는 의미도 되는데 ...ㅎㅎ
 
 
한국에도 국제학교가 생긴다면 여러종류의 국제학교가 들어서겠지만....
그때가서도 발음문제로 따진다면 미국식 이외에는 한국에서는 들어설 국제학교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국제학교도 대한민국의 세계경제적 수준에 맞춘다면 앞으로 들어설 숫자로는 턱없이 모자라겠지만
한국은 외국의 교육기관이 들어오는 것은 싫어하기 때문에 잘 될지도 의문입니다
물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한국은 영어환경이 되어 있지 않다는게 더 큰 문제이고...
 
요즘 일부 지자체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깨닫고
어떤 도시는 영어 공유 도시로 지정을 해서 국제화를 만들겠다는 곳이 생기더군요
시간이 지나가면 영어 환경이 조성되는 곳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0. 이제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합시다
 
 
돈있으면 좋은 국제학교 가면 되는 것이고 없으면 조금 싼 곳으로 가면 되는것이지
괄시를 하고 무시를 하는 한국인들의 노비적 사고방식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열심히 노력하면 무엇을 못할까 ? 학생들이여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하세요
어디서든 언제든 항상 현재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면 성공하리라
 
그리고 악플이나 비토를 주로 하는 사람들은
비토만 하다보면 결국 남탓만 하게 되니 이제 스타일을 바꾸시길 ...
잘 모르고 경험도 해본 적 없으면서 줏어들은 이야기나 약간의 경험이 마치 모두 인 것처럼
하는 것은 결국 오류를 범하게 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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