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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인사 40인, 이명박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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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이웃 종교 존중·배려 실천 할 것” | |
김필재 기자 2007-12-17 오후 3:03:40 | |
대선을 이틀 앞두고 사회 각계의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 지지가 잇따르는 가운데 불교계의 지도급 인사들이 17일 이명박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불교정토종의 지산 종정 등 불교계 인사 40인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헌법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사회양극화 등 분열된 사회의 통합을 이룰 사람은 이명박 후보 뿐”이라며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명박 후보는 서울시장 재임시절 불교 전통문화 보호와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 후보가 비록 종교는 다르지만 그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올곧게 지켜나가고자 하는 만큼 이웃 종교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것임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한국불교여래종의 석인왕 종정을 비롯, 한국불교정토종 종정 석지산, 대한불교자비종 종정 박삼중, 대한불교일붕조계종 종정 김정각, 조선불교대선종 종정 문법정, 대한불교법사종 종정 백윤기 스님 등 불교계 인사 40여명이 참여했다. 프리존뉴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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