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인 버락 후세인 오바마 Barack Hussein Obama
처음엔 오마바인지 오바마인지 헛갈리기도 했는데
이제 얼마 안 있어 이사람이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될지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근데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거와 나와 뭔 상관이 있을까
이사람이 미국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는 거와 나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아니다. 분명 영향이 클 것으로 본다.
일단 부시의 공화당을 밀어내고 민주당이 미국을 이끈다는 큰 변화
너무 미국 중심의 세계 통치에 신물이 난 많은 사람들로부터 느끼는 통쾌한 역전
기존 질서에 대한 반항, 새로운 신 질서의 강한 욕구로 인해
역시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온통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1961년생이니 나하고는 나이 차이가 많지 않다는 약간의 연대적 동질성
다문화 가정에서 우리처럼 평범하지 않은 생활을 한 조금은 복잡한
성장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케냐 출신 아버지와 미국 캔자스주 출신 어머머니 사이 출생
2살때 부모 이혼
최종 하버드 법대 대학원 수석 졸업
종교는 이슬람이 아니야 개신교야
그가 대통령이 되면 뭘 할까
북한에 끌려 다니지 않고 한반도 비핵화를 강력 추진한단다
한미FTA 반대 미국 노동자들에게 불리한 거라서 쉽게 결정이 날지
그래서 정부나 한나라당에서 서둘러 비준동의한 빨리 처리하려 하고 있고
상호호헤주의에 입각한 한미 무역 균형 필요하다-자동차시장을 예로
보호무역주의에 가까운 정책으로 자국내 경제 안정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아 역시 대미수출 부진
이 영향은 중국도 마찬가지로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인형,옷등 제품 미국에 수출 쉽지만은 않을 것 같고
중국 내정에 상당한 간섭이 예상된다
중국은 나름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오바마가 더 좋지 않을까라고
중국도 은근히 오바마의 현실 균형 감각에 기대하는 눈치다
근데 아직 오바마는 중국이든 소련이든 사회,공산국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다
아마 부시때 보다는 세계의 동반자로서의 상대를 인정하게 될 지
미래를 위한 대체에너지 개발 뜬다는데, 풍력, 태양광, 하이브리드카등등
석유의 영향에서 좀 벗어나게 하려나
이라크 전쟁 반대, 단계적 미군 철수
또 다른 측면의 촛점이 이라크 문제를 빨리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3일 오바마의 외할머니 타계
오마바에게는 끝까지 지원군으로 남아 있는 외할머니
오바마가 유세 도중 흘린 눈물로 상당한 표를 가져 갔을 것인데
4일 현재 ‘인트레이드닷컴’에 따르면 오바마의 승리 가능성은 91.2%,
매케인이 이길 확률은 9.4%로 나타나 오바마의 압승을 예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 축하! 이제 이런 말 쓰도 되려나..
나에게 콩고물이라도 떨어질 게 있으면 좋을텐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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