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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단오절이라 학교 안 가서 같이 택시로 푸동 잉화루에서 임비곰비라는 식당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어른들에게도 마찬가지이지만 학생들에게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일이라 이러한 기회를 경험하기 힘들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도 될 것 같이 같이 왔습니다.
가족이 같이 온 것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쉽게 잊고 싶지 않은 한 사람의 죽음에 대해
좀 더 생생하게 그를 기억하고자 봉하마을이 아니라도 이 상하이에서 자발적인 분향소를
마련한 뜻이 있는 임비곰비의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물론 이건 다 같이 의견을 모아
결정된 일입니다. 분향소에서 저희들을 맞는 우교수님과 자원봉사자님께는 처음 만난
인연이지만,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분향후 우린 그 곳 임비곰비에서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 삼겹살에 눈 물 한방울
소주 한잔으로 가슴을 쓸어 내리면서.. 지..네가족과 같이 한 오늘 자리 좋았습니다.
2009.5.28 JACK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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