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널 마쿨레스쿠 국제수영연맹(FINA) 이사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영복 재질은 직물(?)이어야 한다”며 “선수들은 전통적인 수영복인 트렁크를 입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폴리우레탄 재질을 활용해 부력을 높여주는 각종 최첨단 수영복은 앞으로 국제대회에선 착용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FINA는 남녀 수영복을 승인하는 오는 28일 수영복 재질에 대한 세부 사항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FINA는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10종의 경기용수영복만 금지했었다. 하지만 기존에 FINA가 승인한 최첨단 수영복을 입고 작성한 세계 신기록은 무효로 하지 않기로 연맹은 결정했다. 마쿨레스쿠 이사는 “현재 공인된 세계 신기록을 재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ROME (Reuters) - Swimsuits will almost certainly have to be made from textiles from January and men are poised to return to trunks, swimming's governing body FINA said on Friday.
Controversy over performance-enhancing bodysuits made from non-textiles has overshadowed the swimming world championships, which start on Sunday.
"The material is to be textile," FINA executive director Cornel Marculescu told a news conference after a congress meeting.
"In general it is going to be short trunks. But let us finish the rules."
The details of the new rules will be thrashed out at another meeting on July 28 but full bodysuits will remain for these championships.
(Reporting by Mark Meadows and Paul Virgo; Editing by Ken Ferris)
우레탄계 합성고무에는 폴리에스터계와 폴리에테르계가 있다. 폴리에스터계는 프로필렌글리콜과 에틸렌글리콜을 아디프산과 반응시켜 폴리에스터로 만들고, 양단에 OH기를 가진 분자량 3,000까지의 것을 나프탈렌-1, 5-다이아이소사이안산으로 우레탄화시킴과 동시에 고분자로 만든 것이다. 또 폴리에테르계는 산화프로필렌에 얼마간의 산화에틸렌을 섞어서 먼저 폴리에테르로 하고, 그 양끝의 OH기를 톨루일렌다이아이소사이안산과 반응시켜 고분자량의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것이다. 내오존성·내마모성이 좋은 합성고무가 되며, 자동차 타이어도 만든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침구 매트리스도 폴리에테르계 폴리우레탄에 기포가 들어 있는 우레탄폼이 이용된다.
'알뜰살뜰 사업 이야기 > 섬유원단봉제패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Fashion Week Shows Schedule 2012 (0) | 2012.01.26 |
---|---|
국립부여박물관, 문익점보다 800년 빠른 백제의 면직물 발견 (0) | 2010.07.16 |
올 여름 최고의 여성 패션아이콘은? (0) | 2009.07.03 |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스포츠 브랜드는? (0) | 2009.06.29 |
누에가 비단을 다시 나방에서 알을 (0) | 2008.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