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부동산 시장이 곤궁기에 접어든 것일까?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일까?
가파르게 오르던 상하이 부동산 시장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고 한다.
가격은 오른 상황에서 많이 떨어진 것은 아니나 거래량이 문제다.
부동산 중개회사와 직원들은 거의 죽을 지경이라고 난리가 아닌가 보다.
6월 4일자 제일재경일보에 난 기사를 보면 그렇다.
만여명의 부동산 중개사업종 종사자들이 천원 정도의 월급으로 생계를 이어간다고 한다.
그만큼 거래량이 줄어 수입이 줄어든 것이다.
5월이 전통적으로 장미빛 붉은 5월이었는데 검은 오월로 바꿔 버렸단다.
거래량도 중원부동산 중개회사의 경우 5년 이래 최하이며, 4월 대비 70% 정도로 떨어졌단다.
삭스핀 요리를 먹을 수 있으려면, 물말이 밥도 먹을 수 있어야 한단다.
물말이 밥은 그야말로 물에 밥만 말아 먹어야 할 정도로 입에 풀칠만 하는 것이다.
지금 상황이면 가격 하락도 곧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 호가만 있고 거래가
없는게 현실일 것이다.
또 한편으로 부동산 보유세 시행 여부도 관건인데, 이는 시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칠전 전시회 참가차 한국 오면서 상하이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들은 것 중 하나가
보유세 문제인데, 돈 많은 사람은 상하이 금싸라기 지역에 한채를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변두리 사람은 싼 집 여러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변두리 지역 사람들이 돈많은 사람들이 아니다. 그런 사람들이 보유세를 납부해야
할 사람들로 될 가능성이 많은 데, 이를 아는 정부가 쉽게 적용하겠냐는 것이다.
또 하나 나타나는 현상이 형식상 이혼이다. 충분이 이런 일들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형식 이혼은 또 다른 사회 문제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상하이 부동산 시장에 가격 거품이 끼어 있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지금은 다들
뚜렷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사고 싶어도 못사는 것이고,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이
없어 못팔고, 또 싸게는 팔고 싶지 않아 가격을 낮추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이래저래 거래로 먹고 사는 부동산 중개인들이 죽을 맛이다.
원문보기 : http://stock.hexun.com/2010-06-04/123889388.html
“你要能吃鱼翅,也要能吃泡饭”
“红五月”变“黑五月” 万名中介“千元底薪生存”
传统“红五月”变身“黑五月”,已经成为楼市板上钉钉的事实。
5月份,上海新房成交量环比萎缩七成,创5年来最低。
“你要能吃鱼翅,也要能吃泡饭。”上海中介龙头中原地产董事总经理谭百强苦涩感慨.
이하 생략 원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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