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上博-박람회의 진수를 보여 준 독일관

나름 소문으로 몇몇 유럽관과 아시아관을 보라고 추천이 많이 되는 국가관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독일국가관이다. 그래서 독일관 앞을 많이 지나 다녔지만 긴 줄서기 땜에 감히 엄두를 못내고 기념품

매장만 들러곤 했었다.

 

그러나 오늘(8월7일)은 큰 맘 먹고 아침 일찍 준비해 독일관 앞으로 가서 줄을 섰다.

9시부터 입장이 시작되니 그때부터 입장하자 마자 꼭 보고자 하는 인기관으로 줄달음치는 것이다.

막 들어온 관람객들이 뛰어서 줄서기 바쁘다. 그래도 다행히  앞쪽으로 줄을 서서 9시반에 처음 입장을

할 수 있었다.

 

독일관의 외관. 왼쪽 1층은 레스토랑과 기념품 매장이 있다.

 

팜플렛의 독일관 관람 소개 지도

 

전람장 즉 독일관 입구를 지나 1번부터 13번까지 지나가면서 보게 되어 있는 공간이다.

 

건물은 외관은 은색으로 마감했고, 철골 구조에 하이테크 건축 재료를 사용한 에너지 절감형 개념을

도입했다. 기본 구도는 상하이에서 독일 기술로 만든 자기부상열차를 형상화 했다.

약 6000여 평방미터이며 위치는 C편구로 프랑스 스위스관이 있는 곳이다.

 

입장전 대기, 줄서기 칸막이 사이 사이에 쓰레기 봉투들이 많이 놓여 있다. 줄을 서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중국인이다.

바로 내 앞에 상하이 젊은이가 있었는데, 이제까지 줄 안서는 국가관 위주로 돌면서 박람장 여권에 도장은

많이 받았는데, 독일관은 꼭 보고 싶어서 빨리 들어와 줄을 섰단다.

-> 1.풍경구,16개 독일 주요 풍경구 사진 전시, 전시된 사진 앞에 서서 사진을  찍을 수있도록 되어 있다.

-> 2.도시주변, 주변의 툭 트인 공간과 풀 그리고 에너지, 놀이가 있는 곳. 간단한 놀이도 하고 툭트인

외부 경치도 보면서 지나게 되어 있다.

 

-> 3.동감터널, 서 있으면 자동으로 진입이 된다. 

-> 4.해양신모, 함부르크 항의 모형을 따왔다고 하는데...파란색이라 시원함을 더해 준다.

-> 5.미래규획실, 미래 도시와 건물의 좋은 사례와 상상력을 만드는 곳, 환경을 고려하고 자연을 최대한

활용한 건물과 공간을 만드는 미래형 삶의 공간을 소개. 유명 독일 건축물의 설계도와 건물 사진도 있다.

안내 하는 독일 도우미들과 사진도 찍는 재미가 있다.

 

-> 6.인문화원, 사람은 이런 곳에서 살아 가는 거야. 여기서 발명관으로 넘어 갈때 미끄럼틀 이용해 지나가도 된다.

-> 7. 발명관, 소위 독일의 유명 브랜드 제품 전시관. BMW부터 아디다스, 트윈(칼)등등 많은 유명 브랜드

제품 소개

-> 8.신개발공장, 새로운 물질,재료개발등을 엿볼 수 있다.

 

-> 9.공원

-> 10.예술작업실 그리고 독일 노래를 가르치는 음악실. 독일말을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베.흐

하다가 웃고 돌아가..

 

-> 11. 광장, 도시에서 즐기는 문화 체험 

-> 12. 토론(포럼) 사람과 사람, 문화와 문화가 만나는 공간

-> 13. 동력(힘,에너지)의 원천대무대, 人心齐(齊)，泰山移 (인심제, 태산이) 즉 사람들의 마음을 한

데 모으면, 큰 태산도 옮길 수 있는 힘을 발휘한다는 뜻. 독일 청년과 중국 처녀가 무대에 나와 빛,에너지,

힘을 가지고 관람객들과 서로의 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독일관의 마지막 피날레.

 

특별 서비스  사진

오른쪽 벨을 누르면 화면의 개가 나온다. 벨을 자주 자꾸 누르면 개가 자주 자꾸 나온다. 

렌즈를 들여다 보면 그림같은 집이 보인다. 

탈을 쓰고 사진을 찍는다. 기념 사진 찍는 곳

 

상점, 술집(맥주), 식당(레스토랑)

밤에 박람회장 돌 다 주점에 들러 독일 맥주 한잔 하면 속이 시원할 겁니다. 가격은 그렇게 부담은 없어

보인다. 

 

독일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보려면 이쪽 주소로 찾아 가면 된다.  

독일관 홈페이지 : http://www.expo2010-deutschland.de

 

2010.8.8 산만정풍

출처 : 산만정풍의 박람회와 전시회 세계

글쓴이 : 산만정풍 이진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