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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전시전람회의/전시회 이야기

상하이박람회 코카콜라관 그리고 양쯔강 물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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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서지역 D 편구에 위치한 코카콜라관은 붉은 색 외관에 2층 건물로 되어 있으며 건물 커다란

콜라병을 세워 밤이면 조명으로 여러가지 색깔로 변화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무대에서는 공연이 이어지고, 옆쪽 코카콜라 기업 역사관에는 코카콜라 변천사와 병의 변화된

모습도 볼 수 있다.

 

 

코카콜라의 광장. 줄서기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코라콜라, CoCa Cola, 중국어로는 可口可乐(kekou kele 커코우커러,그냥 컬러라고 부름)

코카콜라의 행복 공장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1899년부터 1991년까지 사용한 코카콜라 병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세계 2010 상하이 엑스포가 열리는 이곳 박람회장에서 코카콜라의 경영활동은 눈부시다 .

즉, 장사를 엄청 잘하고 있다는 뜻이다.

물론 처음 입찰시야 몇백만불을 내고 들어 왔겠지만, 8월 여름철만 보더라도 더위가 기승을 부릴때

코카콜라는 물과 온갖 음료를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여 이동 매장까지 만들어 곳곳에서 파는 대단함을

보였다. 오죽했으면 '코카콜라가 관람객들의 푼돈을 다 쓸어 담는다' 했을까?

 

그런 코카콜라라 중국에서 새로운 시장 접근 전략을 내 놓았다.

 

일명 '양쯔강 물을 구하라'라는 양쯔강(창강, 長江)물 살리기 운동이다. 이 역시 코카콜라 입장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라는 개념을 넘어 경영활동임을 밝혔다. 

그만큼 물을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보니 좋은 물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곧 성패의 열쇠라는 인식을

갖고 접근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물도 살리고 수자원도 확보하고 시장도 개척하는 코카콜라의 양쯔강

살리기의 대형 프로젝트에 중국인은 물론 많은 외국인들도 관심있게 지켜보게 될 것이다.

 

관련기사 :

영문 http://www.triplepundit.com/2010/08/wwf-coca-cola-partner-to-save-china-yangtze-river/

중국 http://news.cnfol.com/100823/101,1598,8274836,00.shtml

한국 http://news.mk.co.kr/v3/view.php?sc=30000001&cm=%ED%97%A4%EB%93%9C%EB%9D%BC%EC%9D%B8&year=2010&no=479900&relatedcode=&sID=300

 

2010.9.5 산만정풍

원문 : http://jackleecom.blog.me/12011451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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