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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973년 7월 31일 경향신문의 "한반도백년 155"에 연재된 내용입니다.
김대건 부제 일행이 상해 도착했을 때 영국 공사가 팔인교(八抬大轿,빠타이다지아오-사진참조)라는 고관들이 타고 다니는 가마를 제공해서 타게된 김대건 부제를 본 상해 사람들은 김대건 부제를 귀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 당시 김대건 부제 일행의 배에 영국인 개신교 목사가 전교하기 위해 왔었다는 내용입니다. 영국 영사의 보호 아래 있다보니 정보가 많이 퍼진 모양입니다.
페레올 주교님을 보고 좋아 춤추며 좋아 했고, 주교님을 기다리는 김대건 부제와 일행11명에게 손가락지를 끼워 주며 강복하는 대목에서는....
첫 사제 서품의 내용을 옛 신문 기사에서 다시 보는 설렘이 있는 아침입니다.
나머지 내용은 신문 스크랩 기사를 보면서 당시를 연상하면 좋을 듯 합니다. '
이상 경향신문 1973년 7월 31일자 스크랩
1906년대의 팔인교
2016.10.20 아침 이진귀 닐로
출처 : 상해 포동한인성당
글쓴이 : 이진귀 닐로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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