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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뇌졸중을 걱정해야 되는 시기가 되었다. 어느 순간 갑자기 찾아오는 뇌졸중....그러나 조금만 주의하면 발병율을 낮출 수 있다니 그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다.
뇌졸중[apoplexy]
뇌출혈발작증후군[腦出血發作症候群, stroke syndrome]
뇌졸중·뇌일혈·뇌혈전·중풍·뇌혈관발작이라고도 함.
뇌의 어떤 부분에 혈액 공급량이 줄어들거나 뇌출혈에 의해 생기는 증후군. |
몸의 한쪽이나 양쪽 모두가 일시적 또는 영원히 마비되며,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기도 힘들어지고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 발작은 뇌 혈액공급의 감소만을 뜻하고 뇌졸중은 뇌출혈을 의미하는 것으로 서로 구분해서 사용하기도 하나, 두 경우 모두 뇌조직의 일부가 죽는 뇌경색(腦梗塞)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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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 안쪽 벽 중 지방이 축적(동맥경화성플라크)된 부위에 혈병(血餠)이 생겨(이 과정을 혈전증이라고 함) 혈류가 감소한다. 이런 상태가 계속 진행되어 뇌경색이 생기면 얼굴 한쪽이 일시적으로 마비되거나 한쪽 팔이나 다리가 마비되기도 하며, 몸 한쪽의 감각이 이상해진다. 뇌간(腦幹)이 경색되면 양쪽에 모두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치료는 혈액공급을 늘려주는 것과 물리치료 및 각종 재활치료가 있다.
색전증(塞栓症) 때문에 생길 수도 있는데 색전증은 다른 곳에서 만들어진 응고된 혈액 덩어리나 이물질이 혈액순환을 따라 뇌로 들어와서 좁은 혈관에 끼어 혈액순환을 막는 것이다. 색전은 질환이 있거나 기능 이상이 있는 심장에서 주로 만들어진다. 치료는 혈액공급을 늘려주는 것과 재활치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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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을 일으키는 두개내출혈(頭蓋內出血)에는 동맥류가 터지거나, 혈관이 어지럽게 엉켜 있는 혈관종이 터지거나 고혈압 때문에 혈관이 터지는 등의 경우가 있다. 치료는 먼저 생명을 구하고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를 줄여 주며 또 다시 뇌졸중이 생기지 않게 예방해주는 것이다. 따라서 살아 남을 가능성이 있는 환자는 수술을 하여 동맥류를 없애주거나 기타 출혈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해주며, 두개내 혈압을 낮추어준다.
*** 다음 백과사전에서 가져온 뇌졸중의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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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혈압조절만 잘해도 발병률 크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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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수년에 걸쳐 서서히 뇌혈관에 문제가 쌓이고 쌓여 더이상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되면 그때에 비로소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뇌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잇는 원인들을 빨리 발견하고 조절해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원인과 예방법 뇌졸중의 주요 원인으로는 고령의 나이,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흡연, 과음 등이 있다. 그리고 고지혈증, 비만, 운동부족 등도 뇌졸중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중 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혈압을 조절하면 뇌졸중의 발생 가능성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또 다른 원인인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무조건 금연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당뇨병이나 심장질환이 있는지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뇌졸중의 원인을 찾아서 가능한한 빨리 개선해서 뇌졸중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소금 섭취 제한=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 평균 15~20g의 소금을 섭취한다. 이것은 서양 사람들의 2~3배에 해당하는 양이므로 고혈압과 뇌졸중 예방을 위해 염분 섭취를 줄이도록 해야한다.
<일상생활에서 소금 섭취를 줄이는 방법>
①조리시 또는 식탁에서 소금을 쓰지 않는다.
②짠맛을 원하면 무염 간장이나 대용소금을 사용한다.
③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통조림, 냉동식품, 치즈, 햄, 베이컨, 소시지, 라면 등)을 가급적 삼가도록 한다.
④음식은 뜨거울수록, 설탕을 많이 쓸수록 짠 맛이 덜 느껴지기 때문에 조리할때 유의한다.
⑤식초의 사용량을 늘리면 간장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⑥육류가 과일이나 채소에 비해 염분의 양이 많으므로 육류보다는 채소와 과일을 섭취한다.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
①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달걀 노른자, 오징어, 간, 마요네즈, 명란젓, 성게 등을 줄이도록 한다.
②고기는 살코기 위주로 먹고, 눈에 보이는 기름기는 제거한다(갈비, 삼겹살, 닭껍질은 피한다).
③튀김보다는 조림, 구이, 찜 등의 조리법을 택하고, 동물성 기름 대신 참기름, 식용유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도록 한다.
#운동=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비만을 예방할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낮춰준다. 또한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하면 뇌졸중도 예방되므로 뇌졸중 예방과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몸에 익히도록 한다.
①운동의 종류
처음부터 격심한 운동을 하기보다는 걷기나 수영과 같이 몸에 무리가 되지않는 운동을 택한다. 고혈압 환자는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 즉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등이 도움이 된다.
인슐린을 맞는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주사 부위의 운동을 삼간다. 또한 당뇨병 환자가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상황에서 등산, 수영 등 격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혈당이 더 올라가기때문에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②운동시간
뇌졸중의 경험이 있거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추운 날씨에는 운동을 하지않는 것이 좋다. 이른 아침 운동은 특히 삼간다.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라면 식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저혈당의 예방을 위해 좋다. 당뇨병이 있을 경우 운동은 가능한 한 매일 같은 시각에 실시하며 식후 30분에 시작해 30분 내지 1시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③운동의 강도
적절한 운동 강도는 운동을 하는 동안 옆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숨이 차지 않을 정도다. 그리고 운동을 시작할 때는 낮은 강도로 시작해 점차 운동의 강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너무 격렬하게 운동을 하면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저혈당이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④운동의 횟수
운동은 매일 조금씩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적어도 1주일에 3~4회는 운동하는 것이 좋다. 만약 운동의 횟수가 1주일에 3회 이하이면 운동의 효과는 줄어들게 된다.
#금연=금연의 방법에는 본인의 의지로 담배를 끊는 방법, 의사와의 상담, 금연 클리닉이나 금연단체를 이용하는 방법, 니코틴 껌이나 니코틴 패치 등을 사용하는 약물치료 등이 있다.
#절주=소량의 음주마저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량의 연일 음주는 금지해야 한다. 건강한 젊은 사람을 기준으로 술의 종류에 관계없이 잔으로 하루에 1~2잔을 마시는 것을 적절하다고 하며, 신체가 작은 여성은 하루에 1잔으로 제한한다.
경인일보 김신태 기자/ 노컷뉴스 제휴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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