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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 투자 유치 설명회…미국서 관심 끌어
"한국의 보물섬 남해에 투자하세요"
남해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하영제 군수와 이재열 군의원, 이행규 농협군지부장, 배원열 특산물협의장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투자유치단이 미국 현지를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벌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며 투자유치단은 지난 14일 LA 한인타운 내 JJ 그랜드호텔에서 LA현지 신문사와 방송국, 투자업체 등을 대상으로 남해 흑마늘 공장설립, 송정관광지 개발, 창선 진동지구 관광휴양단지, 대지포 온천개발 등 민자유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투자유치단은 "창선 진동지구는 미국 서부의 유명한 페블 비치(Pebble Beach)를 능가하는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골프와 요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또 "대지포 온천은 한국내 섬으로는 유일하게 온천이 나오는 지역으로 지난해 온천보호지구로 지정받는 등 까다로운 법적 절차를 모두 마쳐 이미 보물섬 개발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고 홍보했다.
특히 군은 이 자리에서 이번 설명회의 궁극적인 목적이 남해의 주소득원인 특산품 흑마늘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흑마늘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자를 유치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유치단은 남해 흑마늘은 해풍과 일조량이 뛰어난 지리적 특성으로 전세계 어떤 마늘보다 당분이 높고 맛이 탁월하다며 남해 흑마늘이 미국으로 진출하게 돼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지만 현재 생산량으로 그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군내에 흑마늘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고 방문목적을 알렸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8월 인조이사와 남해마늘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이동면 초양에 흑마늘 가공공장 임시 시범포를 설치하는 한편 서면 중현에 흑마늘 가공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등 흑마늘 미국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지난 11일 버클리시의 슈퍼마켓 '버클리 바울'에 남해산 흑마늘 시판코너가 마련돼 주말에 시장을 보러 나온 버클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투자유치단은 '버클리 바울' 시판코너를 방문해 흑마늘 판촉활동을 벌이는 한편 미국 시민들의 반응을 확인한 결과 마늘냄새가 없어 과일처럼 먹을 수 있고 항암효과가 탁월한 건강식품으로 이미 알려져 있어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남해산 흑마늘이 미국의 대표적인 유통업체 가운데 하나인 '홀푸드'와 이미 입점 계약을 체결해 오는 12월 중 LA에서도 흑마늘이 선보일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미국 현지 투자자에게 남해의 대형 프로젝트와 흑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며 "남해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이 좋을 뿐만 아니라 이들이 내년 상반기에 남해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일보 2006.11.20
김영신 기자 yskim@dominilbo.com
"한국의 보물섬 남해에 투자하세요"
남해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하영제 군수와 이재열 군의원, 이행규 농협군지부장, 배원열 특산물협의장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투자유치단이 미국 현지를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벌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며 투자유치단은 지난 14일 LA 한인타운 내 JJ 그랜드호텔에서 LA현지 신문사와 방송국, 투자업체 등을 대상으로 남해 흑마늘 공장설립, 송정관광지 개발, 창선 진동지구 관광휴양단지, 대지포 온천개발 등 민자유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투자유치단은 "창선 진동지구는 미국 서부의 유명한 페블 비치(Pebble Beach)를 능가하는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골프와 요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또 "대지포 온천은 한국내 섬으로는 유일하게 온천이 나오는 지역으로 지난해 온천보호지구로 지정받는 등 까다로운 법적 절차를 모두 마쳐 이미 보물섬 개발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고 홍보했다.
특히 군은 이 자리에서 이번 설명회의 궁극적인 목적이 남해의 주소득원인 특산품 흑마늘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흑마늘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자를 유치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유치단은 남해 흑마늘은 해풍과 일조량이 뛰어난 지리적 특성으로 전세계 어떤 마늘보다 당분이 높고 맛이 탁월하다며 남해 흑마늘이 미국으로 진출하게 돼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지만 현재 생산량으로 그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군내에 흑마늘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고 방문목적을 알렸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8월 인조이사와 남해마늘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이동면 초양에 흑마늘 가공공장 임시 시범포를 설치하는 한편 서면 중현에 흑마늘 가공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등 흑마늘 미국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지난 11일 버클리시의 슈퍼마켓 '버클리 바울'에 남해산 흑마늘 시판코너가 마련돼 주말에 시장을 보러 나온 버클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투자유치단은 '버클리 바울' 시판코너를 방문해 흑마늘 판촉활동을 벌이는 한편 미국 시민들의 반응을 확인한 결과 마늘냄새가 없어 과일처럼 먹을 수 있고 항암효과가 탁월한 건강식품으로 이미 알려져 있어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남해산 흑마늘이 미국의 대표적인 유통업체 가운데 하나인 '홀푸드'와 이미 입점 계약을 체결해 오는 12월 중 LA에서도 흑마늘이 선보일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미국 현지 투자자에게 남해의 대형 프로젝트와 흑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며 "남해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사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이 좋을 뿐만 아니라 이들이 내년 상반기에 남해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일보 2006.11.20
김영신 기자 yskim@domi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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