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검색하다가 구글에서 제공하는 인공위성지도가 눈에 띄길래 상하이를 둘러 보았다.
직접 다니면서 보는 느낌과 하늘에서 보는 느낌은 확연히 다르다. 위성에서 보는 그림상에서는
창강 건너기가 쉬워 보이나 직접 가보면 도선도 타야하는 등 번거로우나,
지금은 또 수통대교가 뚫려 많이 좋아졌을 것이다. 닝보도 좀 있음 더 빨리 갈 수 있겠지.
창장(양쯔강) 하구가 보이고 장수성의 타이후(태호)가 뚜렸이 보인다.
오른쪽 아래는 양산도섬이 항구로 만들어져 중국화동지역의 물류기지로 이용되고 있다.
황푸강을 사이에 두고 왼쪽은 푸시(浦西)로 와이탄이 있고,
오른쪽은 푸동(浦東)으로 루지아주이 지역이다. 동방명주탑과 진마오빌딩 그리고
금융센타 빌딩(건축중)이 보인다.
왼쪽은 2008년 10월사진. 서관뿐 아니라 동관도 네개동이 지어져 있다. 지금은 6동까지 지어져 있지만..
오른쪽은 2007년 5월 구글위성지도사진으로 전시장이 서관밖에 안 나와 있다.
즉, 구글도 계속해서 위성 사진을 최신 것으로 바꾸어 놓고 있다는 뜻이다.
상하이 시청과 박물관 그리고 극장등이 있다. 위 오른쪽으로 난징루와 연결이 된다.
중앙을 좌우로 뻗어 있는 길이 난징루 보행가이다. 중앙은 세기광장.
홍차오개발구. 무역센타빌딩이 있고 한국상하이 영사관도 있는 곳이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이곳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완커광장을 중심으로 까르푸,밍두청이 보인다. 대부분의 주재원이 사는 곳.
나도 처음엔 여기 밍두청에 살았었는데....
진수장난 아파트가 있는 진후이루. 아, 여기도 살았었지.
그리고 최근에 많은 한국 가게들이 문을 연 홍챈루.
협화쌍위학교가 보이고 앞쪽으로 짓다가 공사 중단된 큰 건물이 보인다.
2010년 상하이엑스포 자리. 왼쪽 다리가 루푸대교. 오른쪽 위가 난푸대교.
황푸강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공사가 한창이다.
양념으로 한국 구경.
휴전선이 보이고, 한강이 서울 중심을 가로질러 왼쪽 서해로 들어간다.
부산. 낙동강이 바다로 흘러 들고 오른쪽으론 해운대와 광안리가 보인다.
영도가 앞에 잘 보인다.
백두산으로 천지가 너무도 잘 보인다.
지표상에 보이듯이 천지의 반 이상이 중국땅으로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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