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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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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과 반포대교 서울의 한강의 강변북로를 따라 가다 보면 반포대교를 만나고 저 멀리 관악산이 눈에 들어 옵니다. 오늘 추석날, 차례를 지내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만난 한강과 관악산 그리고 반포대교의 모습입니다. 반포대교 아래에 있는 다리는 잠수교입니다. 비가 많이 와 한강 물 높이가 높아지..
우정국로38 조선중앙일보 건물 서울 나들이때 가끔 만나는 특별한 문화유산이다. 불교 조계사가 있는 우정국로 길에서 만난 이 건물은 현재 농협중앙회가 사용하고 있지만 일제 시대의 아픔이 남아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건물에 대한 설명 이 건축물은 1926년 7월 5일 신축하여 일제치하 동아일보 조선일보와 함께 민간..
[경남]통영 한산대첩의 현장 한산도 통영 한산도 다녀온 이야기 https://jackleecom.blog.me/221607309117
경희대 국제캠퍼스 벚꽃길 꽤 알려진 벚꽃길이다. 경희대 국제캠퍼스(용인,수원옆) 안의 벚꽃길 가까이에서 잠시 즐기는 아침 벚꽃 구경이다. 등교시간이라 학생들도 바쁜 걸음이다. 대운동장 옆 남자기숙사 앞 언덕에 흐드러지게 늘어진 가지로 꽃이 활짝 피었다. 도서관 앞 사색의 광장 옆길에도 다소곳한 벚꽃..
[수원]자연에서 보는 겨울의 막바지 햇살이 맑고 따스하게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수원 원천리천 도란길을 걸으면서 저 앞에 오고 있는 봄을 맞기 전의 막바지 겨울 모습들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원천 저수지와 신대 저수지로부터 내려 오는 냇물이 참 맑습니다. 원천리천 갓길의 도란길 옆에는 많은 풀들과 나무들이 겨울을..
제주도 우도의 우도 성당(공소) 답사 제주의 성산포 앞의 소섬인 우도에 공소가 있다. 천주교 우도성당이라는 간판이 있는 곳이다. 성성산포본당(임남용 라파엘 주임신부) 관할이다. 신부님이 상주하지 않아 본당에서 주일날 나와 8시 30분에 미사를 집전하는 공소다. 교우는 100여명, 나이 드신 교우들이 대부분이고 실제 미사 참여 인원은 40명 내외로 보인다. 새 성당 건립을 준비중이다. 제주 본섬에서 성산항으로 와서 배를 타고 들어 와야 한다. 천진항이나 하우목동항을 통해 들어 와 걸어서 또는 자전거나 차를 타고 주소지를 찾아 가면 된다.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영일진사길 8(연평리 1458-5 ). 우도면사무소,우도우체국,우도박물관,하나로마트등이 있는 곳이다. 어제 우도를 들어 와 아침 일출을 보려고 등대가 있는 우도봉으로 갔으나..
동탄시가 내려다 보이는 무봉산 등반 산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수려함이 돋보이는 형세다. 봉황이 춤추는 듯한 자태를 보인다 하여 무봉산舞鳳山이라 부른 산이다. 유래가 깊은 만의사가 있고 청려원이라는 수련원도 있다. 이 등산로 중 일부가 청려원의 사유지라는 점도 특이하다. 그래도 모든 등산로를 개방하여 입장료 없..
한강 한가운데 있는 선유도 공원 양화대교나 선유교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는 선유도공원 하수처리장이었던 곳을 지금은 공원으로 만들어 개방하고 있다. 생태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걷다가 선유교를 넘어가 선유정에서 한강 너머 마포나 난지도 방향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공원 안 구석 구석을 보면서..
남산 타워의 사랑의 열쇠 남산 타워가 있는 곳에 가면 무엇보다 구경꺼리가 된 곳이 열쇠꾸러미로 사랑을 표현한 "사랑의 열쇠" 나무와 벽이 아닌가 싶다. 아루 오래된 것부터 최근에 매달아 둔 것까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사랑의 열쇠 꾸러미도 걸려 있다. 오늘도 남산을 등산하고 그곳을 찾았는데 역시 사람들도 많이 ..
서울 응봉공원의 야간 걷기 운동 더운 여름에 도심에 살다 보면 운동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침 해 뜨기 전이나, 해진 후 저녁 시간에 짬을 내서 걷기 운동하는 것이 그나마 건강 관리방법일 것이다. 하루 30분정도 또는 3km정도 걷는 것이다. 매일 걷는 게 어려울 수도 있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가능도 하다. 근처 공..
삼일계곡에 발 담그고 물고기 잡고 정말 오랜만의 계곡으로 피서 겸 가족 여행이다. 처가쪽 장인 장모님을 비롯해 처남들, 동서들 해서 총 6가족이 모여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의 삼일계속 송가네 민박집에 자리를 잡고, 1박2일의 즐거운 피서를 즐겼다. 우리집 애들은 상하이에 살다보니 이런 계곡 찾아 온 게 벌써 몇년이 되어 매우 기대가 되는 모양이다. 어제 준비한 먹거리를 잔뜩 차에 싣고, 즐거운 토요일 아침은 삼일계곡에서 먹기로 하고 출발한 것이다. 사실 이 지역은 나도 처음이다. '이기자'부대가 이 부근에 있는 모양인지, 곳곳이 군부대다. 처남이 자주 온 송가네집은 위치가 좋아 아름아름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온단다. 어르신과 애들의 놀이에 다들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일요일 아침은 엄청난 비가 내렸는데, 간단하게 닭죽으로 아침을 떼우..
여의도 공원 걷기 잠시 한국을 찾은 이후 오랜만에 아침 시간에 여유로움이왔다. 며칠전 저녁 식사후 김형님과 여길 잠깐 걸은 적이 있었다. 렉싱톤호텔을 7시가 지난 시간에 나와 간펀한 운동복 차림으로 카메라만 들고 산책로를 걸어볼 양이었다. 상하이에서야 세기공원이 집앞에 있어 자주는 아니라도 종종 나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