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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풍요롭게/닐로의 천주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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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카오 주교좌당 성당 미사 마카오 성당 성지 순레 두번째이지만 막상 마카오의 미사에는 아직 참가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꼭 미사를 참가하리라고 마음먹고 왔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대림3주일째가 되는날이다. 기도와 사랑의 실천으로 주님의 오심을 맞을 준비를 하는 기다림의 날이기도 하다. 어제는 콜로안 섬..
[스크랩] 마카오 카호 칠고 성모 소성당 방문 카호 칠고 성모 소성당(Our Lady of Sorrow Church,九澳痛(七)苦聖母小堂)은 마카오의 콜로안섬(Coloane路環) 카호(九澳)에 위치한 작은 성당으로 워낙 외진 곳에 있어서 사람의 발길이 잘 닫지 않는 성당이다. 이 마을의 근원은 1895년 마카오 정부와 교회가 공동으로 양로원을 설립하여 운영하면서..
[스크랩] 마카오 콜로안 성 하비에르 성당 방문 콜로안 성 하비에르 성당(Chapel of St.Francis Xavier, 路環聖方濟各堂)은 이전에 마카오에 왔을 때 와보지 못한 곳이라 이번에는 마카오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이곳으로 왔다. 버스에서 내려 길을 찾고 있는데 이곳의 아저씨는 친절하게도 성당까지 직접 나를 데려다 준다. 원래 이 곳은 1904년 ..
[스크랩] 쑤저우 양자차오 성모칠고 성당 토요일 아침인데 머리가 갑자기 복잡해진다. 어제 새벽에 일어난 급작스런 일 때문이다. 모니카(집사람)가 전한 급한 내용은 한국에서 장모님이 새벽에 쓰러져 뇌출혈로 급히 입원 수술해야 했고 첫수술 후 출혈이 심해 2차 수술을 진행했단다. 그 이후 장모님은 의식이 없어진 상황이다...
[스크랩] 우한 우창 화위앤산 성당 어제 아침에 한코우 상하이루 요셉 성당을 찾았었는데 저우 신부의 말과 자료를 확인해 보니 우창구(武昌区)에 성당이 있어 오전에 시간이 있어 이 성당을 가 보기로 했다. 지도를 보니 내가 머문 홍산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아 일단 그쪽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택시를 타면 금방 ..
[스크랩] 우한 한코우 주교좌당 상하이루 한코우 성 요셉 성당 우한 한코우(武汉汉口)역시 영국과 청나라의 아편전쟁후 난징조약의 연장선에 있다. 1861년 한코우에 영국 조계지를 만든다. 그 유적지가 지금의 장한(江汉)전철역 근처의 한코우루(汉口路) 보행가 일대다. 장강 해안과 가까운 곳으로 상해의 난징루라 ..
[스크랩] 서울 주문모 김대건 신부의 순교 형장 새남터 오늘에야 이곳에 왔다. 한국 천주교회사에 등장하는 많은 박해 속에서 새남터에서 순교한 성인은 특별하다. 바로 한국 최초의 외국인 신부였던 주문모 야고보 신부가 군문효수 당했고 한국인 최초의 사제였던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이 군문효수를 당했던 곳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14..
[스크랩] 경향신문에서 새롭게 읽는 "최초의 신부 김대건" 상하이 광경 이 기사는 1973년 7월 31일 경향신문의 "한반도백년 155"에 연재된 내용입니다. 김대건 부제 일행이 상해 도착했을 때 영국 공사가 팔인교(八抬大轿,빠타이다지아오-사진참조)라는 고관들이 타고 다니는 가마를 제공해서 타게된 김대건 부제를 본 상해 사람들은 김대건 부제를 ..
[스크랩] 상해 홍코우 예수성심당 성당 홍코우 성당은 쑤저우허 북쪽에 위치한 난쉰루246호(南浔路246号)에 있다. 여기도 지도만 보고 찾아 갔으나 몇번 주변을 돌고 돈 후에 겨우 찾은 곳이다. 아편전쟁후 각국상인들은 영국조계지로 몰려 들었다. 동시에 쑤저우허(苏州河) 북쪽에 위치한 미국조계지도 발전..
[스크랩] 아파트뒤에 숨어 있는 듯 남아 있는 푸동 치창잔 요셉 성당 자료를 찾다 보면 사진속의 성당은 실제 어떤 모습일까 매우 궁금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파트 뒤에 숨어 있는 듯 조그만 성당이 소박하게 서 있는 성당을 찾아가 보겠다고 10월 2일 주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보통 중국 성당들은 아침 8시면 미사가 있으니 그 시간에 맞추어 간 것..
[스크랩] 진자샹 성당 옛터의 지도와 사진 자료 최근 옛 진자샹 성당 소성당의 모형을 한국의 은이성지에 그대로 복원해서 완공했다는 기사를 본 것 같다. 환영할 일이다. 2001년 진자샹 성당이 철거 될 당시 일부 자재를 모아 한국으로 가져 갔고 당시 건물의 실측을 통해 자료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작년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서품 170주년 기념 행사를 하면서 한국의 가톨릭신문에서 취재를 나왔었는데 그때는 옛터의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했었다. 벌써 1년이 흘러갔다. 특히 최부득 바오로 전임 현양위원장이 꼭 지도 자료를 찾아 보라고 해서 사방으로 물색하다 결국 포동도서관에 중요한 자료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상해 포동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듣고 포동도서관을 뒤졌다. 포동지역의 지방 관련 자료 들이 도서관에 비치 되어 있었다. 지적도 ..
[스크랩] 상해 푸동 장장 지시엔차오 성루카 성당 지난 9월 7일 비가 오는 날이며 본당 교우들이 봉사활동을 한 쉬광치 양로원과 첸자성당을 돌아 보고 곧장 지시엔차오성루카성당을 찾아 나섰다. 자료상에서만 찾은 성당이라 위치도 생소하고 어떤 모습인지도 궁금했다. 택시를 타고 주소를 말하고 근처에 왔는데 성샤루(盛夏路) 지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