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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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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능행차, 노들섬에서 선보인 '격쟁' 재현 백성의 어려움에 좀 더 다가가기 위한 격쟁. 백성들은 이 격쟁을 어떻게 이용했을까? 10월 8일 노들섬 능행차 재현 행사에서 맛 본 격쟁의 재현 장면이다. 격쟁(擊錚)은 ‘징을 친다’는 뜻으로 문서보다는 말로써 국왕에게 호소하는 방식이었다. 이 방식은 백성들이 궁궐에 난입하거나 국왕의 행차를 가로막고 징, 꽹과리, 북 등을 쳐서 이목을 집중시킨 다음 억울한 사정을 국왕에게 호소하였다. 이 때문에 격쟁은 상언과 달리 국왕을 소란스럽게 한 죄목으로 붙잡혀 가 먼저 형장(刑杖)을 당한 후에 억울한 사정을 호소할 수 있었다. 따라서 격쟁에는 신체적 고통이 따랐지만 말로써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하층민들이 선호하였다. 격쟁은 그 형태에 따라 대궐문 안에 난입하여 격쟁하는 궐내 격쟁(闕內擊錚), 국..
정조대왕 능행차 서울 노들섬 재현 행사 창덕궁에서 출발행사가 있었습니다. 수원에서 출발하다 보니 시간에 대기가 쉽지 않아 광화문으로 바로 갔습니다. 이미 행차단이 지나갔는지 보이지 않고 뒷풀이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광화문 행사 노들섬 행사 용산까지 천철을 타고 와서 택시를 타고 노들섬으로 향했습니다. 버스가 다니는데 잘 몰라 그냥 택시를 탔습니다. 접근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아직 공식적인 행사가 진행되지 않고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한강도강 배다리는 영상으로 대신 재현했습니다. 최근 용산 군 부대 이전으로 부대의 지원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실감영상배다리라는 영상 구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드디어 배다리를 지나 행차가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
[경기]수원 화성행궁 둘러보기 https://blog.naver.com/jackleecom/222895458990 [경기]수원화성행궁(水原華城行宮) 수원 세계유산포럼 참가후 수원행국 탐방 華城行宮 | 사적 제478호 | 1796년(정조 20) 창건 | 2002년 복원 ... blog.naver.com 제가 쓴 수원화성행궁 포스팅입니다. 2022.10.09. 이진귀
한화 서울국제불꽃축제 오늘(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 세계 불꽃 축제2022'가 열렸습니다. 한화와 SBS의 공동 주최로 주제는'We Hope Again'입니다. 축제는 저녁 7시 개막했습니다. 7시20분 일본팀, 7시40분 이탈리아팀에이 8시부터는 한국팀이 불꾳쇼를 선보였습니다. 일본팀은 '희망으로 가득한 하늘', 이탈리아팀은 '지구를 위한 찬가'를 표현했습니다. 한국팀 한화는 'We Hope Again별 헤는 밤'을 테마로 준비했습니다. 일부 화려한 불꽃을 사진으로 보여 드립니다.
2022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 정조대왕은 늘 백성을 살피고 헤아리는 성군이기도 했지만 효심 또한 지극한 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가 뒤주 속에서 세상을 떠난 후 약관의 25세에 재위에 올라 애민과 개혁, 통합을 위해 노력했던 세종대왕과 더불어 조선시대 가장 위대한 왕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정조대왕은 24년의 재위기간 동안 친아버지 장조(사도세자)의 묘소를 양주 배봉산에서 화성 현륭원(지금의 융릉)으로 옮긴 후 11년간 총 13번의 원행(園行)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도 정조대왕 즉위 20년 해인 1795년(을묘년) 윤2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 간 그의 어머니 헌경왕후(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동갑이었던 아버지 장조의 회갑이기도 했습니다) 행했던 대규모 행차가 을묘년 화성 행차이며 이 기록을 자세하게 글과 ..
[신안] 증도 엘도라도 휴식과 태평염전 둘러보기 9월 2일에서 9월 3일 ​흑산도에서 힌남노의 영향으로 빨리 목포로 돌아올 수 밖에 없어 아쉬운 흑산도 여행이 되었습니다. 목포로 돌아 온 일행은 곧바로 다음 행선지인 증도로 향했습니다. ​증도로 가는 이유는 증도의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마지막 휴식을 취하고 한국 최대의 염전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증도 소개를 잠시 보겠습니다. 간척 사업으로 섬이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이 증도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물이 귀한 섬이라 하여 「시루(시리)섬」이라 불리다가 전증도, 후증도가 하나의 섬으로 합해지면서 「증도曾島」라 부르게 되었으며, 1976년 도덕도 인근 만들 앞바다에 송․원대 해저유물이 발견되면서 세계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국가사적 247호로 지정되어 보물섬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증도는 2000여가구에 2000여..
[경기]용인 은이성지에서 '청년 김대건길' 걷기 10월 2일 오늘은 용인 은이성지로 갔습니다. 은이는 예전에 隱里(은리)라 불렸던 동네로 산 속 깊이 숨어 있는 동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이 동네에 온 것은 은이성지에서 미리내까지는 아니지만 와우정사까지 걷기 위해서입니다. 거리는 약 3킬로미터로 왕복 6킬로미터입니다. 차량 때문에 출발지로 되돌아 와야 합니다. 미리내에서 망덕고개까지 걷는 길은 이미 걸은 적이 있습니다. ​ '청년 김대건길'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은이성지에서 안성시 미리내성지로 이어지는 순례길로, 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유해이동로이면서 사목활동로입니다. 천주교 신자들이 주로 이용하던 이 길은 지난해 6월 용인시가 은이성지에서 안성 미리내 성지에 이르는 총연장 10.3㎞의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한국판 산티아고’로 불..
수원 세계유산포럼에서 만난 방송작가 노진영과 함안낙화놀이 9월 29일 수원컨벤션센타 "세계유산과 콘텐츠"라는 주제로 발표자로 나선 노신영 작가는 전 1박2일의 방송작가로 활동하였습니다. 2022년 현재 KBS 뮤직뱅크, JTBC 신규예능기획에 참가하고 있는 프리랜서 작가입니다. 오늘 발표는 1박2일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1. 보기좋아야 한다. sns에 남기고 싶을 만큼. 사례 1. 경상남도 함안 - 두근두근 설레나봄 편 (2021년 4월 4일 방송분) 함안 낙화놀이 - 경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일종의 전통 불꽃놀이. 매년 석가탄신일에 무진정 일대에서 열리는 함안낙화놀이.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에서 매년 석가탄신일에 무진정 일대에서 열리는 함안 고유의 민속놀이다. 함안 낙화놀이는 연등과 연등사이에 참나무 숯가루로 만든 낙화를 매달아 이 낙화에 불을..
[수원]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https://blog.naver.com/jackleecom/222889341360 [수원]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수원야행의 주요 프로그램중 하나입니다. 2019년부터 매년 9월부터 10월... blog.naver.com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수원야행의 주요 프로그램중 하나입니다. 2019년부터 매년 9월부터 10월 사이 1개월 동안 펼쳐집니다. 2022년 올해는 남수문(지동시장앞)에서 홍화문까지 수원천에서 펼쳐집니다. ​ ​ 만천명월(萬川明月)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시즌2 ​ 정조가 꿈꾸었던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을 현대의 다채로운 빛으로 연출한 미디어아트쇼입니다. 지극한 효심과 백성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새로운 이상 세계를 꿈꾸고 ..
[단양] 단양강잔도와 구경전통시장 단양강잔도 총 길이 1.2km의 단양강 잔도길에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잔도가 있어 트래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최근 야간조명을 설치함으로써 2020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단양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이끌고 있는 곳이다. 단양강 잔도는 남한강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볼 수 있던 잔도의 한국판이 될 것이다. 인근의 이끼터널,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빛터널 같은 볼거리도 조성되어 관광, 지질, 역사를 아우리는 체험을 제공한다.(자료 참고) 절벽에 인공으로 만든 길 위를 거으면서 스릴을 늒끼게 됩니다. 다리에 힘이 들어 갑니다. 삶도 이런 수많은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1.2킬로미터라 길지 않은 거리..
[단양] 자연의 절경 사인암 등 기암괴석 돌아보기 단양 팔경이 있다. 도담삼봉, 석문, 옥순봉, 구담봉,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사인암 모두가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경치들이다. 그 중에 16일과 17일 본 것은 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구담봉을 본 것이니 반 이상은 본 것이다. 우리가 머물렀던 소선암자연휴양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곳이다. 사인암( 舍人巖) 50미터 높이의 절벽. 돌을 끼워 맞춘 듯 포개져 있다. 단원 김홍도가 이 절경에 반해 '사인암도'라는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절벽 앞에는 남조천이 흐르고 건너편에 카페,식당, 팬션 등이 모여 있다. 전망 좋은 길가에는 주차를 못하게 하고 있다. 청련암이 있는 곳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청련암 쪽에서 보면 절명 사이에 삼성각이 있는데 올라가 볼 수는 없다. 사인암이라는 이름은 고려..
[단양] 소선암 자연휴양림과 두악산 등산 태풍이 오가는 길목에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 생각되는 내륙으로 여행. 나무 숲속의 좋은 공기를 찾아서. 단양 소선암자연휴양림을 향해 6명이 16일 오전 8시에 출발. 10시 40분 소선암자연휴양림 도착. 다행히 예약한 고수동굴 집이 비어 있어 바로 열쇠 받아 짐을 풀고 55분에 등산 출발. 첨첨산중의 단양 주산 두악산을 오른다. 산에 왜 악(岳)이라는 글자가 들어 가 있을까? 휴양림 출발지에서 정상까지는 2킬로미터의 거리. 비탈길을 오르는 두악산(斗岳山) 길은 예상보다 힘들었다. 동서의 몸이 약간은 힘들어 천천히 올라가서 2시간 소요. 소금무지가 있는 곳까지의 높이는 해발 721미터. 723미터 정상은 통행금지 상태임. 소금무지 데크에서 보니 서쪽으로 제비봉 쪽으로 말목산과 구담봉이 어렴풋이 보이고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