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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주교구 주교좌 중앙성당 답사기 천주교 신자로 제주에 와 본 사람이면 생각보다 많은 성당과 천주교 유적지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일행의 제주도 용수 표착 사실도 그 중 한가지 입니다. 그러나 제가 제일 먼저 만난 유적지는 관덕정입니다. 첫 날 잡은 숙소가 바로 ..
[중국]광저우의 사면도에 있는 루르드 성모 성당 광동 광저우는 아편전쟁의 현장이었다. 그리고 아편전쟁에 패하면서 영국을 비롯한 서방에 문을 열게 되었고 이때 광저우에도 조차지역이 만들어졌다. 그 중 한 곳이 바로 이 사면도다. 프랑스 조차 지역이었던 사면다오(沙面岛)에는 그런 영향으로 지금도 그때 당시의 건물들이 남아 있다. 그 중 성당도 있는데 바로 루르드 성모 성당(沙面露德圣母堂)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담한 성당이다. 1890년에 지어진 성당이다. 대부분의 중국 성당이 그렇듯이 문화혁명 시기에 종교 활동이 정지 되었다가 1982년에 종교 활동이 회복된 성당이다. 200여명이 미사를 볼 수 있는 아담한 규모다. 호텔에서 아침 일찍 택시를 타고 찾아 갔다. 섬이라기보다는 물길을 일부러 만들어 섬으로 만든 인공섬처럼 보였다. 아마 조차 시기에 안전..
[스크랩] 마산교구 진주지구 남해성당 지난달 2월 13일 남해 읍에서 친구들을 만나기 앞서 잠시 들른 남해성당이다. 남해는 내가 태어난 고향이기도 하다. 김 모니카와 같이 간 성당안은 평일이라 조용하기만 하다. 남해성당은 마산교구 진주지구 남해본당이 정식 명칭이다. 주보성인은 고통의 성모. 1961년 12월부터 시작된 성..
[스크랩] 안중근 모친 조 마리아의 영혼이 서린 징안공원 도심속에 있는 공원은 크지 않아도 무죄다. 상하이 징안(静安정안) 공원이 그렇다. 그러나 이 공원의 역사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징안쓰(静安寺정안사) 건너편에 자리한 이 공원은 징안쓰구역의 상업,문화,여행 지역과 맞물려 있는 공원이다. 1954년에 만들어 졌고 1998년 ..
[스크랩] [상해]푸동 장장지역에 남아 있는 이름모를 성당 건물 2탄 며칠전 "[상해]푸동 장장지역에 남아 있는 이름모를 성당 건물"이란 제목으로 푸동의 장장지역에 있는 이름모를 성당 건물을 소개한 적이 있다. 26일 드디어 근접해서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 길이 막혀 있는 곳을 들어가 작전하듯 찍고 나온 것이다. 정말 하느님께서 잠시 이런 천혜의 기..
[스크랩] [마카오]기아요새의 등대와 성모소성당 마카오에서 가장 높은 산은 어디일까? 바로 송산(松山) 또는 기아 요새(Guia Hill)다. 송산은 이전에 소나무가 무성하여 부르기 시작한 이름이며, 동망양산(東望洋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카오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해발 90미터이지만 마카오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몬테요새와 더불..
[스크랩] [상해]푸동 장장지역에 남아 있는 이름모를 성당 건물 상하이를 다니면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푸동공항浦东机场에서 롱양루龙阳路를 다니면서 유독 눈에 띄는 건물이 하나 있다. 사실 궁금하기도 해서 자기부상열차에서 사진을 찍어 두었지만 거리가 있어 잘 안나왔다. 오늘 날씨가 춥긴 하지만 맑은 날씨라 카메..
[스크랩] 마카오 성 안토니오 성당과 한국인 사제 마카오 주교 좌당에서 아침 미사를 끝내고 곧바로 성 바오로성당 유적지를 거쳐 성 안토니오 성당으로 갔다. 이번 방문은 두번째다. 2015년에 왔을때는 공사중이었는데 공사가 마무리 되었다. 성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5년의 다음글에 가면 자세히 나와 있다. http://cafe.daum.net/pudongcathol..
[스크랩] 마카오 주교좌당 성당 미사 마카오 성당 성지 순레 두번째이지만 막상 마카오의 미사에는 아직 참가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꼭 미사를 참가하리라고 마음먹고 왔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대림3주일째가 되는날이다. 기도와 사랑의 실천으로 주님의 오심을 맞을 준비를 하는 기다림의 날이기도 하다. 어제는 콜로안 섬..
[스크랩] 마카오 카호 칠고 성모 소성당 방문 카호 칠고 성모 소성당(Our Lady of Sorrow Church,九澳痛(七)苦聖母小堂)은 마카오의 콜로안섬(Coloane路環) 카호(九澳)에 위치한 작은 성당으로 워낙 외진 곳에 있어서 사람의 발길이 잘 닫지 않는 성당이다. 이 마을의 근원은 1895년 마카오 정부와 교회가 공동으로 양로원을 설립하여 운영하면서..
[스크랩] 마카오 콜로안 성 하비에르 성당 방문 콜로안 성 하비에르 성당(Chapel of St.Francis Xavier, 路環聖方濟各堂)은 이전에 마카오에 왔을 때 와보지 못한 곳이라 이번에는 마카오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이곳으로 왔다. 버스에서 내려 길을 찾고 있는데 이곳의 아저씨는 친절하게도 성당까지 직접 나를 데려다 준다. 원래 이 곳은 1904년 ..
[스크랩] 쑤저우 양자차오 성모칠고 성당 토요일 아침인데 머리가 갑자기 복잡해진다. 어제 새벽에 일어난 급작스런 일 때문이다. 모니카(집사람)가 전한 급한 내용은 한국에서 장모님이 새벽에 쓰러져 뇌출혈로 급히 입원 수술해야 했고 첫수술 후 출혈이 심해 2차 수술을 진행했단다. 그 이후 장모님은 의식이 없어진 상황이다...